DJ유훈 "뭉쳐라", 산자들은 계속분열 중

<뉴민주칼럼> 김대중 - 노무현 묘소에 갈 자격이 없는 사람들

정도원 | 기사입력 2010/01/04 [19:29]

DJ유훈 "뭉쳐라", 산자들은 계속분열 중

<뉴민주칼럼> 김대중 - 노무현 묘소에 갈 자격이 없는 사람들

정도원 | 입력 : 2010/01/04 [19:29]
▲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유훈, '단결하라'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가 없다.   © 뉴민주.com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자 찾기 어렵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거 전 민주당을 중심으로 뭉치고, 연대하고, 연합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평화세력의 단결을 강력하게 주문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생전에 친노신당 창당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것은 또 다른 분열이기 때문이다.
 
두 전직 대통령의 유훈은 범민주개혁세력의 대동단결이다. 두 분 모두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강조했다.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시민이 곧 깨어있는 시민이고 깨어있는 시민이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자다. 
 
두 전직 대통령 서거 이후 그를 추종한 사람들은 과연 두 전직 대통령의 유훈을 얼마나 지키고 실천하고 있는가?
구체적으로 민주당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용서와 화해의 기류가 단 한 건이라도 있었는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민주당안에서 단결과 화합을 실천한 단 한건의 사례라도 있었는가? 없었다.

범민주개혁세력들이 대동단결을 그 토록 강조해왔다고 말로만 전해 질 뿐 그 어느 곳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 유훈을 실천하자며 대동단결을 외치는 자가 있었는가? 아무도 없었다.
 
친노신당으로 일컫어지는 국민참여당 창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극히 반대했고 우려했던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이다. 이들은 분열하면서 연대를 주장하는 해괴한 논리를 앞세우고 있다.
민주당내에서도 책임있는 자들이 분열은 안된다고 적극적으로 말리는 자도 없다. 모두가 분열을 구경만 한다. 자기 중심적 정치게산에만 골몰한다. 열린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함께 하자고 손 내미는 자도 없다. 신당? 그거 잘 되겠나?라고 비웃는자들만 많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흔히 말하는 동교동계도 분열하고 있다. 용서 화해와는 거리가 멀고 원망과 분노 갈등만 표출되고 있다. 동교동 신파, 구파로 갈라지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집을 드나들 자격이 없는 사람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슨 낯짝으로 국립현충원 김대중 묘역을 찾나? 봉하마을을 왜 찾나?
2010년 민주당 현주소,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이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줄 만 하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 슬프겠다. 그 누구도 유훈을 행동으로 옮기는자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 운명하실때 자식들에게 싸우지 말고 형제 간에 화목하라 했는데 남은자들 유산갖고 싸움박질 만하니 눈 감은자 참 슬프겠다.

김대중- 노무현 팔아 먹는 정치장사꾼들만 늘어나고있다. 두 전직 대통령 영정사진만 걸어놓은다고 정신계승되나? 두 전직대통령의 유훈실천 정신계승은 범민주세력 단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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