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투기꾼 모지리 대통령의 대선 학살극

권력투기,반민주 사기,정치 노름꾼은 국가와 국민의 공적이다

김환태 | 기사입력 2007/05/09 [14:20]

권력투기꾼 모지리 대통령의 대선 학살극

권력투기,반민주 사기,정치 노름꾼은 국가와 국민의 공적이다

김환태 | 입력 : 2007/05/09 [14:20]
정치노름판 벌리기에 골몰하는 대통령

  서민들이 빚을 얻어 목구멍에 풀칠을 하든말든 노무현대통령은 안중에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관심사는 오로지 정권재창출을 통한 퇴임후 안전보장과 노빠중심 집권당 유지를 바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에 정신과 행동이 미쳐 있기 때문이다.

  노대통령은 불가사리를 능가하는 자신의 이러한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국정의 대부분을 정치공학적 정치노름판을 벌려 정치판을 휘젓는데 소모하고 있다. 이와같은 노대통령의 권력 올인 행태를 보면 부동산 투기꾼이나 투전판의 노름꾼을 연상시킨다. 그것도 아주 악질적인 투기중독꾼,사악한 노름쟁이를 방불케 한다.

  따라서 대통령이라기 보다 권력투기꾼,정치노름꾼이라고해도 무방할 지경이 되었다.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다수가 비민주적 권위주의 대통령,무력을 동원하여 정권을 찬탈,민주주의를 압살하고 독재를 일삼은 군사독재자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도 선동적 포퓰리즘과 교활한 정치공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기본,대의를 내세워 국가와 국민,민주주의를 능멸,모독하는 권력투기꾼,반민주 정치사기꾼,정치노름꾼 노무현 대통령에 비하면 발뒤꿈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게 강호제현들의 대체적인 여론이다.

  이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위국헌신,멸사봉공해야 할 대통령의 직위를 최상위의 권력 투기꾼,반민주 정치사기꾼,정치노름꾼으로 전락시킴으로써 신성해야할 국민 상머슴의 명예를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내동댕이 쳤다.

밉보인 대선주자 확인사살,친노주자 띄우기

  비록 자기방어적 면피용 성격이 짙지만 자신이 늘상 입에 올리는 기본과 원칙,대의에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깃들여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위국위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그가 직무윤리를 모르지 않는 대통령이라면 자신의 퇴임후 향후 5년간 국가의 운명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을 뽑는 임기 마지막해는 더더욱 대통령 본연의 직무수행 자세를 견지하는게 정도다.

 지난 4년간 펼친 국정수행 결과를 분석하여 반드시 마무리 지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과제를 선정,역점을 두어 추진하면서 자질과 능력과 덕목을 갖춘 훌륭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대선을 관리하고 국정 인수인계 준비를 하는게 대통령으로서 올바로 책무를 완수하는 길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형은 대통령으로서 정상적인 직무수행 보다는 권력투기,반민주 정치사기,노름정치라는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이어받은 후계자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퇴임후에도 정권의 안전망 속에서 수렴청정식 권력적 영향력을 유지,행사하기 위한 권력구도 구축에 올인하는 추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자신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던 개헌을 정치여건상 대통령이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말로 국민과 정치권의 관심을 슬쩍 돌려 방심을 유도해 놓았다가 개헌 목적보다는 레임덕 방지,여권 친노정당 개편을 통한 정권재창출 추진,국정주도권 유지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전격적으로 개헌을 제안하여 정치판을 흔들었다.

  개헌안 제안으로 자신이 정국 중심에 서는 소기의 정치적 효과를 거둔 노대통령은 예상대로 개헌안 약발이 떨어지는 기미가 보이자 시나리오대로 열린당을 앞세워 슬그머니 개헌안을 철회하고 곧이어 자신이 비토하는 범여권 대선주자 선별적 죽이기 플랜을 재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부적절한 인사'였다는 카운터 펀치 한방으로 대권 유력주자였던 고건 전 총리를 한방에 날려버릴만큼 위력을 과시했던 노대통령으로서 대선주자 잡아먹기 메뉴는 그의 장기이자 최대의 정치무기가 되었다.

  편지지 몇장만 가지고도 지속적으로 정치판을 휘저어 레임덕을 차단하고 미운털박이 대선주자 제거,친노빠 대선주자 키워주기라는 일석삼조식 정략적 효과를 거두는데 탁월한 효과를 거두다보니 참을수가 없는 것이다.국정 최고 권력자로서 대선주자 운명패까지 움켜쥔 고도의 정치노름꾼 노대통령은 조폭적 대통령 정치문화를 창출한 대통령이라는 자기도취에 흥분한 나머지 거칠게 없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경제만 알아서는 안되고 정치를 배워야 한다."며 정치적 함의가 내포된 한마디를 내뱉자마자 곧장 정치적 죽음이라는 필살의 화살이 되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명중시켜버렸다. 대선판 정치도살자 노무현의 화살 한대에 "정치 세력화를 할 수 없다"는 외마디 절명회견을 마지막으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고건 전 총리의 뒤를 따랐다.
  노대통령은 고건 전 총리에 이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까지 자신이 쏜 화살에 케이오 되자 그동안 역린을 건드리는등 자신에게 밉보였거나 정치적 걸림돌이 된다고 여겼던 어중이 떠중이 주자들 또한 살려 두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내린듯 이번에는 아예 싹쓸이 패를 들고 나섰다.

권력투기,반민주 사기질,정치노름꾼 그만두고 대통령질에 전념해야

  자신이 가진 정치무기의 가공할 위력이 증명된 이상 한명한명 죽이기로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올망졸망한 주자들을 한방으로 날려 정치판을 신속히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마당쇠인 유시민,이해찬,한명숙,김혁규 가운데 한명을 낙점,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수 있도록 터를 닦아주고 몸집을 불려주겠다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이를 위해 5월2일 청와대 브리핑에 '정치,이렇게 가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살생부에 오른 범여권 주자 집단사살 투망질을 개시하였다. 노대통령은 야당 대선주자를 포함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속셈이 뻔한 구색맞추기에 불과할뿐 표적은 어디까지나 손학규,정동영,김근태등 범여권 주자였다.

  현실적인 지지도를 갖는 야권주자를 죽인다는게 쉽지도 않거니와 야권주자 모두를 낙마시킬 경우 대선자체가 성립될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야권주자에 대한 공격은 그들을 죽이기보다 타격을 입혀 자신의 후계자인 친노빠 주자를 띄우고 이들에게 유리하도록 대선판에 변화를 주는 수준으로 조절한다.

  따라서 노대통령의 대선주자 공격의 주요 타깃은 범여권 주자다 "경선에 불리하다고 당을 뛰쳐나가는 것은 경선회피를 위한 수단"이라거나 "당부터 깨고 보자는 것은 파괴의 정치"라는 언급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당해체론자인 천정배 전 장관,정동영,김근태 전 당의장을 겨냥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특히 김근태,정동영 두사람은 '구태 정치인'으로 몰린상태다.

  이제 손학규,천정배,정동영,김근태등 범여권 주자들은 노대통령에게 "주군께서 낙점하실 유시민,김혁규,이해찬,한명숙 네사람을 위애 기꺼이 마당쇠가 되겠다"는 각서를 써 받들고 백기투항하거나 아니면 부적격자,구태정치인으로 공개낙인이 찍힌 이상 밥이되든 죽이되든 독수리 발톱처럼 각을 세워 노대통령과 사생결단식 대결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비록 노대통령이 대통령의 직위를 십분 활용하여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레임덕을 최소화하면서 정국을 주도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처지는 지는해의 신분을 벗어날 수 없다.따라서 용쓰기에도 한계가 있다. 떠오르는 주자들에게 권력의 힘이 옮겨가는걸 막을수는 없다.

  정치적 한계가 분명하였던 행정가 출신 고건 전 총리,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달리 손학규 전 경기지사,천정배,정동영,김근태의원은 노대통령과 같은 전문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녹록치 않은 상대들이다.편지 몇장에 당할 그들이 아니다.노대통령의 '구태정치'공격에 김근태,정동영 전 당의장이 즉각"노대통령이 구태""한나라당을 위한 이적정치""공포정치의 변종"이라며 강력한 반격을 가한것만 봐도 그렇다.

  앞으로 노대통령과 이들 범여권 주자들의 대결이 본격화 할 경우 볼만한 정치활극이 벌어질 것임을 국민들은 내다보고 있다. 바라건대 노대통령은 이제 제정신을 치리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이분법적 대결과 포률리즘적 선동,노빠패거리 홍위병 정치로 정권의 생명을 유지해온 실패한 대통령,당에서 쫒겨난 무당적 대통령으로서 오만방자하게도 대선주자들을 품평하고 훈수를 두는 방식으로 정치판을 뒤흔드는 것은 국가와 국민,정치발전을 위해 불행한 일이다.

  유시민,이해찬,김혁규,한명숙등 친노인사만 대통령감이고 나머지 밉보인 범여권 주자들은 구태정치인이요,부적격이라는 후안무치한 궤변과 독선으로 지나가는 개를 웃길지는 모르나 국민을 설득하고 감동시킬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들의 입에서 권력투기꾼,반민주 사기꾼,정치노름꾼 대통령이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나올때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정치적 종말을 고하는 절명시를 읊어야 할 것이다.그러한 비극을 자초하고 싶지 않다면 주제넘는 정치인 노무현 행세는 그만 집어치우고 모지리 대통령질이나마 끝까지 붙들고 있기를 간곡히 당부한다.

김환태/뉴민주닷컴 대표
 
[중도개혁 통합의 힘 뉴민주닷컴 http://newminj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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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기 2007/05/10 [18:58] 수정 | 삭제
  • 참으로 명문장이요, 속시원 정치평론이다. 노무현은 한국의 비극, 그가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부끄럽다. 노무혀니가 가장 잘 몬헌것, 세계정당사 재집권에 성공한 정당,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정당, 유규ㅓㄴ자를 배신한 것이요, 두번째, 대북송금특검이요, 정치또라이나하는 상대당 정당하고 대연정하자는 무식하고도 상식이 없는 무뇌아적 발상은 고소를 금치 못허것다. 동ㄷ개도 웃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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