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고 싸움질 잘하는 남성 국회의원들 보다는 세심하고 꼼꼼한 여성 국회원들을 국회에 많이 진출시키자는 모임이 열렸다.이 행사에 참석한 각 분야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아무래도 이 나라 국회에 여성 의원이 더 많아야 겠다.’ 며 이당 저당 가리지 말고 ‘20대 총선 여성후보 밀어주자’는 주제의 이색적인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여성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 행사는 아시아뉴스통신 우덕수 회장, 브레이크뉴스 문일석 회장,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이 축사에 나섰으며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여성 역활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제에는 여원뉴스 김재원 회장, 발표자는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희장 중앙회장, 한국중앙교육센터 류지연 대표가 맡았다.
이어 “국회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없는 확대를 통해 유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 우리태도의 변화, 사고 방식의 변화와 여성 정치 적극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우덕수 아시아뉴스통신 회장은 이날 "여성의 권리찾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성 참여가 여성 의원을 만들고 늘릴 수 있다"며 그리고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한 갈망을 원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은 "여성 정치인 밀어주기에 대한 세미나가 늦은감이 있다"고 말하며 미국에서 교포신문인 '뉴욕스트릿저널'교포신문과 중국에서 정치신문인 '토요신문' 중국 지사장을 역임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이야기하면서 "미국에서 레이디 퍼스트 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때 당시 후진국이였던 중국에서 여성을 위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고 말하며 중국의 여성 사회 참여와 지위가 높았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정치 참여에 여성의 숫자가 적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희자 중앙회장은 비례대표는 전원 여성으로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캠페인이 단기간에 끝나지 말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통해서 여성들을 밀어주길 바란다. 여성이 정당한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제대로 자아실현을 못하는 문제가 있다.” 밝혔다.
또한 “인구의 절반이 자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는 반신불수 적인 상태라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 여성의 지위 등 인구구적인 문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한국은 균형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 경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