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 내 경관녹지 하부에 신설한 대흥공영주차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흥공영주차장(대흥로 191)은 마포구가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총 사업비 16억65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시설로 지하1층, 연면적 619.14㎡, 주차면수 20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4월 1일부터 별도의 정기권 없이 시간제로 운영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인근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80%, 저공해차량 및 경차는 50% 등 감면‧할인 규정이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마포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부지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주민 여러분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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