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11월 12일로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과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미국 이스턴프라임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11월 12일 14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 지난해 12월 22일 제8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뉴민주신문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은 당초 9월 10일 오후 2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1월 12일로 연기되며 장소는 동일한 곳이다.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제9회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제3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미국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제9회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제3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月刊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하며,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크로앙스(회장: 문기주)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환 변호사(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부산·대전 검찰청 고검장)가 대회장을 맡을 예정이며, (사)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조직위원장, 일간경기 문기주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 ‘2018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서영교 의원이 수상을 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아울러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대표이사가 맡아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기자연합회 측은 “수상자 추천 시 이력서, 공적서,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혹은 파일)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까지 대회 조직위원회로 접수하면 되고, 수상자 명단은 10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지역 특산물, 유기농 제품, 특생 행사, 축제 등 각 분야의 추천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체온계 및 전신 살균 방역기를 전격 배치할 예정이며, “수상자와 축하객들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원에서 열화상 체온계와 전신 살균기인 방역기를 설치하여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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