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날기념 다문화 예술제 개최

다문화 가족들의 대축제인 한.중 문화예술제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렸다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3/04/08 [20:24]

세계여성의날기념 다문화 예술제 개최

다문화 가족들의 대축제인 한.중 문화예술제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렸다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3/04/08 [20:24]
▲ 행사 시작전 초대된 내빈들이 무대 단상에 올라 행사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 뉴민주신문

제29회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5회 한중문화예술제및 노래자랑 대축제가 2013년4월7일(일) 오후2시부터 구로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 내빈과 900여명의 다문화가족및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제다문화지원협회(총재 박종렬,회장 김대현),한중연예인클럽/새별여행사(회장 김대현)가 주최하고 (사)한중교류협회(회장 송상호)가 주관하고 중국연변TV방송,다수의 언론사들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 (주)새별여행사 김대현 회장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정훈석(필리핀 아내와 3자녀를 둔 가정)씨에게 생활 보조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뉴민주신문

이 행사를 주최하는 김대현회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이 사회에서 모두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하기에 우리 모두는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행복과 기쁨을 만드는 전도사가 되어야 하겠기에 저희 한중연예인클럽과 국제다문화지원협회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다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라고 전하면서 성공적 개최를 희망했다.

 
▲ 다문화지원협회 박종렬총재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백문영 학생(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재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사회는 유명한 MC박훈과 MC겸 가수인 길정화의 사회로  국민의례,내빈소개,공로패,감사패증정,불우한 다문화가족을 선정하여 다문화 가정돕기 성금및 후원금전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박종률총재의 인사말과 (사)한중교류협회 송상호회장의 축사,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공동회장겸 취재본부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겸 취재본부장 이창열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는 모습           © 뉴민주신문

이창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조선족 선조들은  우리나라에서 한민족, 한핏줄로 태어났으나 힘없고,무능한 정부 때문에 외세의 침략을 받아,생존을 위협받고,먹고살기 힘들어 타의반 자의반 정든고향을 등지고 타국에 가서 정착을 해야만 하는 아픈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중국 조선족들은 우리민족의 아픈 상처를 안고사는 선의의 피해자들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이제는 한국정부도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중국 조선족들을 껴안기 위해 많은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며, 이번에도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아 조선족들의 인권을 보호 하게되었다"며 이번에 추진한 정책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한국 정부의 정책을 믿고 안심하시고 한국에 정착하여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히트곡을 엮어   메들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모습          © 뉴민주신문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박종률 변호사(전 서부지검장), 한중교류협회 송상호 회장, (사)대한민국 건국회 임덕기회장, 시정일보/SBC방송 주동담회장, 홍건표 전 부천시장,(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겸 취재본부장 이창열회장, (사)한국언론사협회 김재수 사무처장등 다수가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제2부 순서는 코믹한 MC이영환,가수겸 MC 길정화의 사회로 예선을 통과한 22명의 노래자랑 출연자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노래자랑이 벌어졌고 노래자랑 중간 중간에 관람객들을 위해 푸짐한 각종 상품권추첨과 장구춤(최공선,고여진),고전무용(김금란,조정순)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장고춤으로 인기를 독차지한 최공선,고여진씨가 장고춤을 추고있다                                                    ©뉴민주신문

이날 출연한 연예인들은 '여자대통령'의 노래 주인공 진웨뉘(김월녀), 휘파람의 길정화, 미소걸스, 미녀와 야수, 나경, 백금호, 허경숙, 최애순, 김광연, 오춘매등이 출연하여 열창 할때마다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국제다문화지원협회 박종렬 총재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한 홍봉실 뉴민주신문 편집부장의 모습 ©뉴민주신문
   
공연 중간에 벌어진 시상식에는 봉사대상에 최공선(국제다문화지원협회 봉사단 회장),봉사상에는 홍봉실(국제다문화지원협회 봉사단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공로 언론대상에는 강영환(지뉴스데일리 대표겸 (사)한국언론사협회 취재본부 부본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찾이 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상금)이 주어졌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최공선 봉사단 단장이 김대현회장으로 부터 상패와 상금을 전달 받았다    © 뉴민주신문
 
이날 참석한 관람객들은 자전거,전기청소기,전기밥솥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서 받았으며 (주)새별여행사에서 상품으로 내놓은 20여장 항공권(상품권)을 받아쥐고 고향에 다녀올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회장이 상품권을 추첨하고 있다                                                                ©뉴민주신문

노래자랑에 참가한 출연자들은 치열한 예선을걸쳐 최종 선발된22명이 자웅을 겨루었는데 영예의 대상은 한국말로 장윤정의 '첫사랑'을 구성지고 멋들어지게 부른 참가번호 6번 중국인 사염교씨가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사염교씨는 "여기에 오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며,앞으로 한국말을 열심히 더 배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공부하여 세계만방에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을 차지한 사염교씨가 박종렬 총재로부터 우승트로피,상장,상금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 © 뉴민주신문
 
또한 금상: 안영자, 은상:이철남,강수복, 동상:정해란,계경호, 인기상:조순화,이옥자, 매너상:이재만,남연순,양은영이 수상했으며 '반갑습니다'를 부른 김미연씨등 다수가 입상,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900여명의 관람객들은  1,2층 좌석을 다 채우고도 미처 입장하지못한 관람객들은 복도와 로비에 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 뉴민주신문
 
후원사로는 하나은행,(주)해천무역,수도전기통신학원(원장 유필례),뉴스직업전문학교,검경일보,동북아신문,뉴민주신문,런던타임즈,한국창업경제뉴스,동포소식,브레이크뉴스(부산,전북),기부운동운동본부,대림통신기술학원,동포시대,한국문화예술신문,한중문화예술뉴스,한중상보,환경문예뉴스,한중동포신문,(사)한국언론사협회,흑룡강신문,마로니에방송,시정일보,나눔뉴스,지뉴스데일리,충남도민일보,(주)의양신문,시사코리아,한국인권신문,오늘뉴스,(주)미디어코리아,드림저널등 많은 언론사들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제다문화지원협회,한중연예인클럽,새별여행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연예/ 스포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