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민주신문]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9(화)~23일(토)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천민얼 서기는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충청남도-귀주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귀주의 날’ 행사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귀주성은 3년 연속 중국내 경제성장률 3위권에 진입할 만큼 경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천 서기의 금번 방한과 인천-귀양간 직항 개설을 계기로 한-귀주성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2~3명을 초청해 오고 있으며, 지난주 왕셴쿠이 흑룡강성 서기 방한에 이어 금번 천 서기의 방한도 이러한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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