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월면 사랑방 51호점 현판식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윤치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5/21 [23:40]

논산시 상월면 사랑방 51호점 현판식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윤치영 기자 | 입력 : 2016/05/21 [23:40]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벌이고 있는 사랑방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뉴민주신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논산시 상월면 신명철(50세)씨 댁에서 사랑방 5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경원 논산부시장, 엄재용 노사협의회 대표, 삼성전자 김관중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랑방’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2003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방 51호점의 주인공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노모를 모시고 자녀와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한부모가정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해 본채와 떨어져있던 재래식 화장실과 세면장을 본 건물에 증축하고, 다리가 불편한 노모를 위해 주방과 현관 수리 등을 실시해 불편함 없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강경원 부시장은“다양한 나눔실천에 기업에서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 기반지원을 위한 사랑방 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사랑방 만들기’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식) 집수리사업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논산시에 3가구를 지원, 지난 4월 양촌면 50호점에 이어 이날 51호점, 6월에 5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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