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해서는 안 되는 것

<네티즌 칼럼> 하나님 이제 돌아왔습니다. 아멘.

법성포 | 기사입력 2007/09/02 [16:16]

선교는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해서는 안 되는 것

<네티즌 칼럼> 하나님 이제 돌아왔습니다. 아멘.

법성포 | 입력 : 2007/09/02 [16:16]
하나님 이제 돌아왔습니다. 아멘.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아프간에서 국민의 가슴을 서늘케 한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몸값이 얼마요 군대철수요 그런 말들은 필요 없습니다. 회개해야하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무슬림의 칼날에 들이대서 국민이 고통을 받게 하고 하나님을 열 받게 한 그들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선교가 순교를 담보하는 우매한 해석을 낳게 한 것도 진정 하나님을 화나게 한 어리석은 짓입니다.
선교는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선교요 다른 종교를 폄훼하는 선교여서는 아니 되기에 더 그렇습니다. 선교는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영리하게 동화시키는 절제된 행동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기에 더 그렇습니다.

 종교가 타종교를 넘나드는 곡예로부터 발생된 것이 싸움과 전쟁이라는 샤머니즘한 칼끝입니다. 종교는 믿는 자의 양심이자 마음입니다. 마음은 정신적 감동으로부터 동요되어 간직하게 되는 양심입니다. 그런 양심이 맹목적인 신앙인으로서의 행동으로 곧바로 연결되면 일이 납니다.
종교는 타종교를 배타하기보다는 타종교와 동행하며 감동을 주는 변화를 실천하는 것만이 올바른 길입니다. 그 길에서 감동적 동화된 양심이 생겨나면 그것이 선교요 진정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아프간은 전쟁터입니다. 피와 고난과 아픔과 두려운 공포가 존재한 곳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배타적 감정이 깊은 이슬람이요 무슬림들이 존재하는 땅입니다. 그 속에서 고난으로 피폐한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은 선교를 욕 먹이는 몽매한 무모인 것입니다. 종교가 국가를 넘어서는 도량의 가치로 여겨서는 곤란합니다.
모든 것은 국가 속에서 정돈된 질서의 가치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나는 것입니다. 교회도 국가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집합체일 뿐 국가를 넘어선 양심으로 왜곡 되면 곤란합니다. 그것은 질서의 타락이자 무모한 가치이기에 그렇습니다. 아프간 사태가 바로 그렇습니다. 정부를 무시하고 탈선된 선교가 낳은 혼란인 것입니다. 선교가 선교답지 못한 행태로 비춰지며 질서의 파괴로 나타나고 그것으로부터의 양산된 국력소모는 이제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교리의 가치가 국가를 넘어서는 우선의 가치로 대두되면 국력소모로 이어지는 질서를 파괴한 안타까운 손실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프간 사태의 개신교집단의 선교행태인 것입니다.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그러나, 그 손실의 가치가 너무나 큰 틀 속에서 그들의 생환을 축하해야하는 어지러움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가치와 우리 국민이라는 가치적 기준에서 봐야할 운명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개신교 집단의 목소리는 우매하고도 몽매 스러운 선교 적 가치에서 헤어날 줄 모릅니다. 진정한 교훈으로부터의 가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복적인 선교를 천명하는 아둔한 행동들이 국민을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가치를 뒤흔드는 선교는 의미 없는 연극입니다. 아무리 종교적 가치가 뛰어나다한들 그 가치는 국가라는 틀 속에 존재해야만 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선교가 질서를 흔드는 가치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오만한 독해로부터 오는 무식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하나이듯이 국가도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오직섬기 듯이 국가의 존재도 오직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식 속에서 국가 속에 존재하는 교회여야하고 실천하는 선교 적 양심이어야 합니다. 
국가를 초월하는 선교가 주는 위험한 곡예 적 손실은 이제 제발 거두시기바랍니다. 하나님은 양식의 지주이지만 국가는 하나님의 양식을 보존하는 관리자이기도 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선교가 망둥이처럼 뛰는 럭비공이면 곤란합니다. 선교는 조용한 실천에서 오는 감동적이고도 질서 있는 국가의 틀 속에서 하나의 가치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정 그들의 생환을 축하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안고온 뒤안길에서 다시 한 번 국가와 국민의 가치를 우롱하는 우매한 선교는 절대 사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국민과 국가를 향해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된 숙연한 가치 밑으로 엎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진정 축하합니다. 하나님! 그러나 당신의 자녀들을 엄중히 꾸짖어 주시길 간곡히 앙망하는 바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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