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의 수생식물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수생식물단지, 생태체험장, 전시관, 전통놀이체험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만질 수 있는 작은 우포늪'이라 불리기도 한다. 가시연은 수련과에 속하는 일년생 수초이며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됐다. 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20㎝에서부터 큰 것은 2m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광택이 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한 건 큰 행운을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창녕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례 없던 폭염에 전국 곳곳의 가시연꽃 자생지가 말라서 가시연꽃을 보기가 힘들었지만,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가시연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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