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재개관식 개최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1/24 [16:01]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재개관식 개최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1/24 [16:01]

[뉴민주신문]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1.25일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에 개최되는 동 재개관식에는 신임 허태완 주바르셀로나 총영사 외에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정기홍 외교부 유럽국장, 박천욱 까딸루냐 한인회장, 데레사 꾸니예라 까딸루냐 주재 스페인 정부 대표부 대표, 알프레드 보쉬 까딸루냐 주정부 대외협력 장관, 루이스 고메즈 바르셀로나 시청 경제진흥·기업·혁신 본부장 등 양국 대표 다수 참석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 발효,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증설 등 지난해 양국간 교류기반 확대와, 최근 스페인을 찾는 우리 국민 수 급증으로 인한 영사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를 지원코자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을 재개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 발효로 만 18세-30세의 우리 청년들이 최장 1년간 스페인에 일시 취업해 현지 언어를 배우고 문화체험을 하면서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총영사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우리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작년 12.19부터 전자여권 접수 및 긴급여권 발급 등 실질적인 업무를 시작했고 개관식을 앞둔 현재까지 156건의 여권발급 등 영사민원을 처리했다.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재개관으로 해외거주·방문 우리 국민 대상 양질의 영사서비스 적시 제공 등 스페인내 재외국민보호 체계가 강화되는 한편, 양국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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