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2년 '통영시립박물관대학' 개강

통영의 시인과 문학을 주제로 총 8강좌

이진화 | 기사입력 2022/08/29 [15:17]

통영시, 2022년 '통영시립박물관대학' 개강

통영의 시인과 문학을 주제로 총 8강좌

이진화 | 입력 : 2022/08/29 [15:17]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시립박물관학에서 ‘통영의 시인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6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시작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60명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대여 김춘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와 연계하여 통영출신 시인과 문학에 대해 조명하는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의는 대전대학교 교수이자 제6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인 박진희 교수가 ‘유치환의 문학과 아니키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진행되며, 총 8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별 일정은 ▲8/26 유치환 시의 아나키즘 ▲9/2 유치환 시의 무한연구 ▲9/16 김춘수의 무의미 시 ▲9/23 김춘수 시에 나타난 트라우마와 자기치유 ▲9/30 역사의 풍파를 가르는 통영 문인 유치환의 삶과 문학▲ 10/7 바쁘게 경계를 넘나들던 예술혼-초정의 시 ▲10/14 설렵 서우승 시조시인 ▲10/21 박경리의 문학으로 마무리 된다.

 

통영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에 많이 참여하여 통영의 시와 문학에 대한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문의사항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담당(Tel:055-646-8371, Fax:055-646-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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