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전 호우 피해 사유시설·소상공인 대상 지원금 지급

9개 시군, 5,430건에 대해 31억3100만원 지급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22/09/01 [12:53]

강원도, 추석 전 호우 피해 사유시설·소상공인 대상 지원금 지급

9개 시군, 5,430건에 대해 31억3100만원 지급

뉴민주신문 | 입력 : 2022/09/01 [12:53]

강원도는 지난 지난달 8일~17일 집중호우로 피해사실이 확정된 인명·주택 등사유시설 피해자와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추석 전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실시한 집중호우 피해 합동 조사 결과를바탕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국고지원분 포함 총 31억3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복구계획 수립 확정전 우선 지급키로 했다. 

 

주요 시군별 지급 내역을 보면, 홍천군에 1,242건 941백만원, 횡성군에 1,692건에 1,025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강원도내 총 지급건수 중 54%와 금액기준으로 63%를 차지하여 2개 시군 주민의 피해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춘천을 포함 6개 시군에는 2,546건에 1,165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최종 피해액, 재난지원금, 복구금액은 중앙심의를 거쳐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박동주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호우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북상중에 있는 태풍 ‘힌남노’의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바 일선 시군에서는 급경사지 등 재해발생위험지구의 예찰 철저 등을 - 주민들에게는 태풍 접근시 위험한 지역으로의 외출 자제 등을  “풍수해 보험, 농작물 피해 보험” 등 정부가 지원하는 재해보험에가입하지않은 주민들은 보험에 가입, 피해 발생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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