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10.28 재보선> 충북 정범구 후보 사무소 개소식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09/10/10 [22:17]

정범구, "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10.28 재보선> 충북 정범구 후보 사무소 개소식

뉴민주.com | 입력 : 2009/10/10 [22:17]
 김현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오늘 진천 음성 증평 괴산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정세균 대표, 송영길, 김민석, 이낙연, 이시종, 홍재형의원, 노영민, 오세제의원, 장성민, 김성호 전의원, 김교홍 보선기획단장, 이원배 선대위원장 등 당원,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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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대표 격려사
 
반갑다. 현판식을 하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 예감이 좋다. 4개군에서 벌어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우리 정범구 후보가 확실히 승리할 것 같다는 예감을 갖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큰 차이의 확실한 승리가 가능할 것 같다. 우선 이시종 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충북의 홍재형 의원, 변재일 의원, 노영민 의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또 충북의 많은 시도군 의원 여러분들이 함께 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단결해서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점이 큰 승리를 확신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낯선 얼굴이 보이시는데, 이분들이 서울 중구에서 오신 분들이다. 장성민 전 의원이나 김성호 전 의원 등 16대, 17대 국회에서 큰 역할을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서울 중구에서 당원 동지들이 오셨다. 그것을 보면 여러분들은 정범구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인격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동지애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렇지 않고 매정한 사람인지는 여실히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충북이 모두 뭉치고 중앙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서울에서 또 중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범구 후보의 압승은 확실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사실 저는 당 대표로서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4개군 여러분들께 송구한 말씀을 먼저 드린다. 김종률 전 의원을 지켜내지 못해서 죄송하다. 김종률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었는데, 2심, 3심에서 지켜내지 못해서 중도에 보궐선거하게 됐는데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하면 정권이 바뀌었다. 1심일 때는 우리가 집권여당이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무죄가 유죄가 되었다. 여러분들 유죄가 무죄가 되는 것은 자주 보셨을 텐데, 1심에서 무죄가 2, 3심에서 유죄가 되는 것은 참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는 점을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 여러분들께 아주 좋은 정치인이었고 또 당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오던 김종률 전 의원을 지켜내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먼저 드린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결과를 존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갑작스럽게 후보를 구했다. 지난 달 24일 선거를 한 달 밖에 남겨 놓지 않고 갑작스럽게 민주당 의원을 실격시킴으로 해서 그간에 오랫동안 선거운동을 해오던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반사이익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컸지만, 다행스럽게 우리는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었고, 중구 지역위원회에서 못 내놓겠다고 하는 것을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심판해야 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중구 지역위원회의 동지들이 정범구 후보를 충북에 보내주셔야 되겠다고 간청을 해서 정범구 후보를 민주당의 후보로 세우게 되었다.
 
여러분 짧은 기간 동안 정범구 후보를 지켜보셨겠지만, 정범구 후보는 아주 능력이 있는 정말 좋은 후보다. 그러면서 겸손하고 확실한 도덕성과 검증받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처음부터 환영을 해주고 계시는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 당에서 사실 몇 번의 여론조사를 거쳤다. 정범구 후보를 후보로 내세우게 되는 여러 가지 이유와 과정이 있는데 그것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도대체 이 지역에서 민주당이 누구를 후보로 내세웠으면 좋겠나 하는 여론조사를 몇 번에 거쳐서 실시했는데 압도적으로 정범구 후보가 좋겠다하는 주민의 여론을 저희가 존중한 것이다. 거기에 김종률 전 의원에게 누구를 하면 좋겠느냐 하고 물어보고 왔다. 그리고 이시종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충북의 현역 의원들에게 좋은 후보를 선택해주면 중앙당이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서 압도적으로 정범구 후보가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정범구 후보를 공천하게 되었다는 말씀드린다. 형식은 중앙당이 전략 공천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의원들의 뜻을 받들고, 특히 김종률 의원이 적극 추천해서 된 것이기 때문에 정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서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한다.
 
정범구가 승리하면 충북지사 승리하고 도의원 시군에서 압도적 승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우리는 놓칠 수 없는 일전이라는 것이다. 민주당이 충북에서 승리하면 2012년 다시 집권하는 발판을 놓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총선에서 과도한 승리를 했다. 너무 밀어 줬더니 일방독주하고 있다. 
 
4군의 민심은 압도적으로 견제론이다. 이명박 정권이 독주하는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에 힘을 주어야 하겠다는 것이 민심이다. 민심이 아무리 견제론이 우세하더라도 표로 바꾸는 노력에 성공하지 못하면 안 된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서 민주당에게 견제할 힘을 달라고 노력할 때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인데 한나라당에게 너무 기울어 있다. 민주당이 반절도 안 된다. 견제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한나라당은 의원이 너무 많아서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의석이 남아 돌아서 난리다. 중부 4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시면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되는가. 이유가 있다. 여기 이낙연 국회 농수산식품위원장이 계시다. 쌀값이 어떤가? 폭락했다. 대표적인 실정중의 하나다. 쌀값이 폭락해 농민들 큰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면서 후보 때 747 공약을 내세웠는데 다 완전히 잊었다. 실종됐다. 약속을 위반한 것이다. 거짓말에 더해서 가장 큰 문제가 세종시 문제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세종시를 명품 세종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인다. 정정길 비서실장이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발언했다. 국가예산이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인가? 세종시 건설문제는 17대 국회에서 이미 확정된 것이다. 그 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 이명박 정권이다. 국가예산을 마치 용돈 꺼내주듯이 오만하게 행동하는 것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명박 정권 심판하자.
 
■ 송영길 최고위원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싸움이다. 신영철 대법관이 재판에 개입했던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한 집시법 사건이 사실상 위헌으로 판명났다. 재판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대법원이 김종률 의원의 의원직을 상실시켰다. 호소드린다. 민주주의를 지켜달라.
 
■ 김민석 최고위원
 
멀쩡한 김종률 의원을 감옥에 보냈다. 정범구 의원은 스타 국회의원이었다. 김종률 의원의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사람이다. 이명박 정권은 충청도 분을 총리로 임명했다. 이제는 있는 것까지 빼앗아 가겠다고 하는데, 정운찬 총리와 맞서 당당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정범구 후보다. 충심을 지키면서 바른 정치의 길을 걸어온 정치인이다.
 
■ 이원배 선대위원장
 
정세균 대표, 최고위원, 충북 국회의원 5분 모두 참석해 축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정상헌 전 음성군수, 정인양 음성군 전 교육장 등 많이 오셨다. 김종률 의원이 잘못돼 당원들과 지역주민이 의기소침한 차에 중앙당의 배려로 정범구 후보를 고향에 내려보내주셨다.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 이시종 선대위원장
 
대표최고위원들이 오시니 마치 최고위원회를 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 이낙연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도 오셨다. 쌀값이 떨어져 고심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쌀값을 올려주고 화학비료에 대한 지원문제도 해결해주시기 위해 오셨다. 정범구 의원이 당선되어야 하는 2가지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혁신도시를 살리려면 정범구 후보가 되어야 한다. 지금 이명박 정권이 세종시 혁신도시를 무산시키기 위해 충청도 사람으로 충청도를 제압하고 있다. 혁신도시를 무산하기 위해 한나라당 의원을 뽑아서야 되겠나. 혁신도시를 지키려면 정범구 후보를 뽑아서 충청도 홀대에 본때를 보여주자.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말했는데, 우리가 거지냐. 이 발언은 99석 농사를 짓고, 100석을 채우기 위해 1석 농사지은 농민의 쌀을 뺏고, 섭섭하지 않게 보리 1석 주는 꼴이다. 혁신도시를 빼앗기고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말이 안나오게 해야 한다. 두 번째는 김종률 의원이 영어의 몸이 되었다. 1심에서 무죄였던 것이 2심에서 집행유예도 아닌 징역 1년이 된 것이 말이나 되나. 무죄를 실형으로 언도했다. 증평·진천·음성·괴산 주민들이 김종률 의원의 원한을 풀어줘야 한다. 세종시 혁신도시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
 
■ 정범구 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후보
 
장소도 협소한데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중구에서 많은 동지들이 찾아 주셨다.(울먹) 이 싸움은 저와 한나라당 후보와의 싸움이 아니다. 이 싸움은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의 문제이며, 김종률 의원의 손상된 자존심을 회복하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다. 지금 한나라당은 힘있는 여당후보로 지역 발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이 지역발전을 운운할 자격이 있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세종시 그대로 하면 되는 것이고, 혁신도시 충청-강원간 도로망 건설, 오송단지 등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그대로 이행하면 된다. 균형발전 지역발전을 위한 국토개혁이 있는데, 안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다. 또한 이번선거는 저의 정치운명이 걸려있다. 고향 분들이 고향으로 와서 봉사하라고 해서 왔다. 저를 아들로 받아들여 키워달라.
 

2009년 10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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