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김경재- 이계안- 신계륜, "오차범위" <뉴민주닷컴-윈폴 여론조사>

<뉴민주닷컴 - 윈 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정도원 | 기사입력 2009/12/22 [10:28]

김성순- 김경재- 이계안- 신계륜, "오차범위" <뉴민주닷컴-윈폴 여론조사>

<뉴민주닷컴 - 윈 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정도원 | 입력 : 2009/12/22 [10:28]
▲   김성순 의원, 김경재 전 의원, 이계안 전 의원, 신계륜 전 의원을 놓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인 모두 오차 범위의 지지를 얻고 있다.   © 뉴민주.com

▲  김경재 전 의원   ©뉴민주.com
▲   김성순 의원  ©뉴민주.com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내 경쟁력 높은 후보군이 없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문 인터넷신문 뉴민주닷컴(www.newminjoo.com) 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 폴(www.winpoll.co.kr) 에 의뢰한 민주당내 서울시장 후보군 찾기 여론조사에서 전체적으로 김성순 의원이 수위를 유지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응답에서는 김경재 전 의원이 수위로 나타났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김성순 의원(송파 을)과 김경재 전의원, 이계안 전의원, 신계륜 전의원 등 4명을 후보군으로 포함시킨 여론조사 결과 김성순 의원이 16.9%, 김경재 전의원이 13.2%, 이계안 전의원 12.5%, 신계륜 전 의원이 11.5% 순이다.
 
▲  이계안 전 의원   ©뉴민주.com
▲  신계륜 전 의원   ©뉴민주.com
민주당 지지자들이 선택한 민주당 후보적합도에는 무응답(26.5%)을 제외한 응답자 중에서 1위는 김경재 전 의원(27.0%), 신계륜 전 의원(20.3%), 김성순 의원(15.9%), 이계안 전 의원(10.3%)  순이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택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성순 의원(19.6%),이계안 전의원(14.7%), 김경재 전의원(8.0%),신계륜 전 의원(7.6%)순이며 무응답은 50.2%에 달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 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무응답이 45.8%로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 무응답은 26.5%로 여론조사 참여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  서울시 구별 민주당 후보 적합도.   © 뉴민주.com
 
서울시 25개 구별 조사결과에 의하면 김성순 의원은 송파구, 강남구, 성동구, 강동구, 중랑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경재 전의원은 금천구,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강북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이계안 전의원의 경우에는 은평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서구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신계륜 전의원은 성북구, 도봉구, 마포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4명의 후보군 중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김성순 의원의 16.9%와 가장 낮은신계륜 의원의 전 의원의 11.5%는 오차 범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자들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경재 전 의원과 신계륜 전 의원이 상대적으로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 보다 높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예상후보 4명중 12월 22일 현재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이고 김경재 전 의원과 신계륜 전 의원은 출마여부를 고심 중이다.
특히 김경재 전 의원의 경우 지난 18일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당원모임인 민주평화연대 송년 모임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라는 주변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하고 전남도지사 출마와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계륜 전 의원의 경우도 당 안팎에서 출마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있는 후보 군 중에는 서울이 지역구인 전현직 의원 중 추미애 의원과 김한길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일부에서는 인천이 지역구인 송영길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서울시 구별 정당지지도   ©뉴민주.com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만을 조사하기 위한 이번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특정정당 선호자들의 민주당 후보 지지도를 측정하기 위해 포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한나라당이 51.2%, 민주당이 24.4%, 자유선진당 1.9%. 민주노동당 2.2%, 친박연대 3.6%. 창조한국당 0.7%, 진보신당 2.9%, 없거나 모름 13.1%로 집계됐다.
 
서울시 25개 구별 민주당 지지도에서는 서울 전체 평균 24.4% 보다 높게 나온 곳은 강북구, 동대문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양천구, 은평구 등이다.
 
이번조사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유선전화를 이용한 자동응답기(ARS)방식으로 진행됐고서울시 25개 구별로 무작위 표본추출 방법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5%(전체시도횟수 3,3724)로 응답자는 1,518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2.5%.

newmin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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