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전대표 평화민주 중앙당 창당

5개시,도창당 이어 서울에서 평화민주 중앙당을 창당.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0/04/11 [16:41]

한화갑 전대표 평화민주 중앙당 창당

5개시,도창당 이어 서울에서 평화민주 중앙당을 창당.

뉴민주.com | 입력 : 2010/04/11 [16:41]
▲   평화민주당 창당 연설하는 한화갑대표  ©
 한화갑 새천년민주당 전대표가 주도하는 평화민주당이 8일 공식 창당됐다.

평민당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한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추인했다. 

 '김대중 정신 계승'을 앞세운 평민당은 창당 선언문에서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던 민주개혁세력의 본류가 한국 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이 평민당 창당"이라고 밝혔다.

평민당은 9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이르면 내주 중 6ㆍ2 지방선거 후보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리기 전 지난 26일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광주, 전북 등 5개 시도지부를 창당한 창당평화민주당은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를 당 대표로 선출하고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을 채택한다.

평화민주당은 다음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방선거체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8일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선출된 평화민주당 지도부   (평화민주당 창당기념식) 왼쪽부터 명승희, 김경재 최고의원,한화갑 대표, 한영애,최재승 최고의원 ©
평민당 창당에는 한 전 대표 외에 김경재, 한영애, 최재승, 박명서 등 전 의원들과 김봉섭 전 대한체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평화민주당은 창당선언문에서 “평화민주당은 좌우 극단의 이념정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타협에 기초한 국민통합의 정치, 민생중심의 생활정치, 상생과 소통의 정치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체성 없이 인기에 영합하는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배격하고, 합리적 대안의 정치, 상식과 신뢰에 입각한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창당 축사를 연설하는 김경재 전 의원  ©
그는 “국민을 화합시키고 단결하게 하는 정치와 상생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에게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가능한 많은 후보를 내는 한편 앞으로 16개 시도당을 창당하고 지방선거 후보를 중앙당이 아니라 지방당이 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민주당은 내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화민주당의 창당이 앞으로 정치계의 어떤변화를 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서영섭 취재본부장                                                             -  뉴 민주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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