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多文化 우리 모두는 한가족"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제2기 강희정 대표' 출범식 대성황

문화부 | 기사입력 2010/07/04 [02:06]

"지구촌 多文化 우리 모두는 한가족"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제2기 강희정 대표' 출범식 대성황

문화부 | 입력 : 2010/07/04 [02:06]
올 해는 한․중 수교 18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이며, ‘한국방문의 해’, ‘중국방문의 해’ 로써, 지난 5월 28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원자바오(溫家寶)총리와 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만나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던 해 이기도 하다.


▲ 제1기 전인철 대표(왼쪽),  제2기 강희정 대표(오른쪽)

세계화 지구촌 다문화 한 가족 문화를 열어 간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 5월 창립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강희정 한밭대 중국통상전략연구소장)는 지난 2일(금)저녁 대전 유성 서울가든에서 임원과 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강희정 대표 취임식을 성황리에 갖었다.

강희정 대표는 중국 인민대학 박사학위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일명 ‘중국통’으로 불린다. 국립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R&D 센터장으로써 중국 베이징, 쑤저우, 옌지센터를 총괄 운영하며 중국의 기업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강 대표는 말한다.

“올 해는 의미 깊은 해 입니다. 따라서 회원 15명을 인솔하고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교류 국제세미나에 참석 합니다. 중국 연변수필마을(회장 리태근 수필가)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작가 30명이 자매결연을 맺어요. 또한 양국 작가들이 참석하여 세미나도 갖는데 강연과, 시낭송,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우리 문화를 선 보이는 가운데 우정과 친선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제는 문화(文化. Culture)도 하나의 산업 컨텐츠(Contents)로써 수출이 가능한 인문학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초저녁 여름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행사는 장편소설 월드컵의 저자 김우영 작가의 사회로 빔 프로젝트를 화면으로 구성 진행이 되었다.

제1대 전인철 대표(소설가)에게 강희정 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대표를 비롯하여 부대표,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므로써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강희정 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행사는 김애겅 성악가와 김우영 부부작가의 듀엣 ‘꽃반지 끼고’를 노래와 키타연주를 시작으로 박종규 시인의 ‘백두산’ 시낭송, 김철수 성악가의 가곡 ‘선구자’가 여름비 오는 초저녁 밤을 격조 있게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허진주 가수가 부른 중국 대만 인기가수 등려군(鄧麗君)의 첨밀밀(甛蜜蜜)을 열창하여 오는 8월 중국 연변문화교류를 앞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회원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   박종규 시인의 <백두산>  낭송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지난 2007년 8월 중국 길림성, 흑룡강성 일대를 순회하며 조선동포들과 함께 전통문화교류를 성공적으로 열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그해 9월에는 한국 작가 3명, 중국 조선동포 작가3명 등 6명의 한중 작가 합동출판기념회가 대전 중구 훼밀리호텔에서 열려 문화계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7월 2일 제2대 강희정 대표 체제로 출범하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대전광역시에 문화단체로 등록(대전광역시 사 제01022호)된 비 영리 단체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반면, 각국의 문화와 교류하는 민간외교 문화전도사 역할을 한다.

회원의 분포는 교수, 사업, 회사원, 주부, 공무원, 언론인,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국 연길, 하얼빈, 심양, 텐진을 비롯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등 해외지사까지 널리 운영하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세계적인 문화단체로써 운영본부는 국토의 중심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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