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음주 도주 사고로 불구속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도 도주한것은 말못할 사정있을듯...

김민주기자 | 기사입력 2010/10/07 [14:06]

배우 김지수,음주 도주 사고로 불구속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도 도주한것은 말못할 사정있을듯...

김민주기자 | 입력 : 2010/10/07 [14:06]
▲ 김지수 배우             © 뉴민주.com
배우 김지수씨가 음주 도주 혐의로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김지수씨는 전날 pm8시50분경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자차 아우디자동차를 타고 강남구 갤러리아 앞 교차로에서 청담초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직진하고 있던 개인택시 유모씨의 택시 앞 범퍼를 충돌했으나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수씨는 친구와 샴페인5잔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운전면허 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소유주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김씨는 이날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의 진술대로라면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되는 0.1% 넘지 않는다"며 "왜 달아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또, "김씨가 누구와 같이 술을 마셨고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수사가 진행돼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수는 11월 6일 방영될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 백제공주 '부여화'로 출연할 예정이며 (극본 정성희 유승렬/연출 윤창범,배우 감우성 상대역 '여화'역) , 얼마전 배우 김주혁과 공식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바 있다.
 
공식 연인과 결별한 뒤 솔로가 된 김지수씨가 누군가와 동승을 했던 것인지, 아니면 연예인이 음주한 상황에서 추돌한 것이 언론에 노출될 까 두려워서 자신도 모르게 도주한 것인지는 조사결과 밝혀질 것이다.
 
최근 공인인 연예인들의 병역비리의혹과 잇따른 음주운전 도주차량 사건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들을 속상하게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반인들보다 부와 명예를 국민의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과 공인들이 좀 더 도덕적 기준과 모범적 생활로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뉴민주닷컴 김민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연예/ 스포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