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비젼 350만중 35만명 후원

한국은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의 모범사례

김민주기자 | 기사입력 2010/10/12 [19:15]

한국,월드비젼 350만중 35만명 후원

한국은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의 모범사례

김민주기자 | 입력 : 2010/10/12 [19:15]
▲ 이명박대통령과 월드비젼 국제총재 캐빈 젠킨스    © 뉴민주.com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서 국제총재가 한국을 방문했었고, 어제 있었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의 축사를 사회통합수석이 참석해서 대독을 했다.
오늘 청와대에는 월드비전 국제총재인 캐빈 젠킨스, 그리고 월드비전 국제 이사장인 로베르토 코스타 데올리베라. 그리고 월드비전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십 리더를 맡고 있는 와트 산타티와트(이분은 태국 이름입니다.) 그리고 월드비전 한국 이사장인 김선도 이사장과 그리고 한국 회장인 박종삼 회장, 이렇게 다섯 분이 방문을 했다.

월드비젼은 1950년 미국인 목사가 한국전쟁의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대통령이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재건을 도우면서 동반성장해 온 월드비전에 대해 감사의 말을 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국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변모가 됐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변모를 해서 국제적인 나눔을 선도해 가는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 또는 새로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국제총재가 한국이란 나라 자체가 굉장히 *유니크(unique)한 나라이고, 이명박 대통령 자체가 바로 살아있는 모범이다. 밑바닥에서부터 대통령이 된, 그리고 소위 가난한 데에서 출발해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자신이 세계를 다니면서 많이 언급을 해 왔고, 앞으로도 언급하고자 한다고 얘기했다.

월드비전은 현재 전 세계 결연 아동 350만 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중에 10%에 해당되는 35만 명을 한국 사람들이 (아프리카 위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도움 받던 나라에서 비중이 높게 다른 나라에게 원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유니크 unique [ju()nk]  
1.유일한.
2.독특한, 비길 데 없는, 유례없는.
3.진기[희귀]한, 좀처럼 없는; 굉장한, 놀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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