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한,일 친선 골프대회 열려

한,일 수교 45주년을 기념하는 민간친선 골프대회 성공적으로 마침

최종옥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10/11/10 [19:55]

2010년도 한,일 친선 골프대회 열려

한,일 수교 45주년을 기념하는 민간친선 골프대회 성공적으로 마침

최종옥 대표기자 | 입력 : 2010/11/10 [19:55]
 
한국과 일본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다지는 “한일친선골프대회” (벳부 인터내셔널 오픈)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이타현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 47명과 일본측 48명 총 95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2010년 한일수교 45주년을 기념사업으로 일본의 오이타현의 벳부시와 오이타 합동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측은 TNC여행사가 주관이 되어 진행되었다.

더블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는 일본인 2명과 한국인 2명이 조를 이루고 조마다 한국유학생 1명씩이 통역을 담당하여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누었다. 특히 대회당일 개최된 교류회에서는 벳부시 시의회의장, 상공회의소의장,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이타합동신문사의 초고속 신문을 통해 현장에서 기사화되어 배포되었으며 일본 중학교의 전통 춤을 공연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일본 오기야마 골프장 사진제공 http://www.visit-oita.jp     

 
 
 
 
 
 
 
 
 
 
 
 
 
 
 
 
 
 
 
 
 
 
 
 
한,일 민간친선 대사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참가자들은 플레이 동안 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으며 벳부대학의 한국인 유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한일교류의 가교 역할로서 원활한 행사 운영에 협력을 다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홍배숙 원장은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한일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하는 것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한일민간친선대사로서의 사명을 가지게 된다”며 2011년 대회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일친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동료선수가  보는 가운데 골프를 치고있다.   

 
 
 
 
 
 
 
 
 
 
 
 
 
 
 
 
 
 
 
 
 
 
 
 
 
 
 
 
 
일본 규슈 관광의 네비게이터

제5회 한일교류친선골프대회를 주관한 티엔씨 투어(TNC TOUR, www.tnctour.com)는 한일 민간교류 촉진과 일본 규슈 벳부관광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오이타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품을 개발해오고 있는 티엔씨 투어는 골프대회뿐만 아니라 규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오이타현은 온천의 명성과 더불어 짧은 비행시간과 수준급 골프장, 일본 특유의 정결한 음식 등의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겨울 골프와 벳부가 자랑하는 온천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골프대회가 열린 벳푸 오기야마 골프장은 벳부시와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의 골프장으로 라운드 내내 뛰어난 전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일친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에코관광(ECO TOUR)

대회가 펼쳐진 오이타현은 온천과 에코관광(ECO TOUR)으로 유명하다. 여덟 개의 지옥으로 불리는 열탕을 뿜어내는 온천을 돌아보는 "지옥 순회", 최고의 효능을 자랑하는 일본 제일의 "벳부 온천"에서 "유후인"까지 수많은 온천으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골프 라운딩 후에 즐기는 온천은 피로를 푸는 최고의 방법이다.  
▲ 일본 뱃부시가  전경   

 
 
 
 
 
 
 
 
 
 
 
 
 
 
 
 
 
 
 
 
 

 
 
 
 
 
 
 
오이타현 중부 벳부만에 위치한 벳부시는 거리 곳곳마다 온천수가 뿜어 나오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용출량은 일본제일로 세계 유수의 온천지라 할 수 있다. 벳부 온천은 8개의 온천마을로 형성되어 있으며 풍부한 온천을 이용한 온천료칸으로 유명하다.


▲일본 뱃부시 야경 사진제공 http://www.visit-oita.jp    

 
 
 
 
 
 
 
 
 
 
 
 
 
 
 
 
  

 
 
 
 
 
"지고쿠메구리(지옥순례)"는 벳부 온천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푸른 바다색의 "우미지고쿠(해지옥)", 붉은 점토가 열탕에 녹아 분출하는 "지노이케지고쿠(피지옥)" 등으로 불리는 8개의 간헐천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자신의 죄를 씻어낼 수 있다고 한다. 

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휴인은 고즈넉한 오래된 여관과 세련된 정원, 개성 있는 미술관과 아담한 갤러리, 고급식당과 찻집이 혼재되어 매우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유휴인은 전통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리모델링한 성공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일본 뱃부시 '해지옥 ' 사진제공 http://www.visit-oita.jp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춰져 빛나는 모양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긴린코 호수는 호수 밑에서 온천수가 식으면서 생기는 김이 수면에 피어나는 모양을 볼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증기와 안개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찾아온 느낌이 든다. 호수 바로 옆에 있는 공동온천 ‘시탄유’는 옛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인위적이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을 오이타현 벳부에서 즐길 수 있다. 

▲일본 뱃부시 귀석방주지옥 사진제공 http://www.visit-oit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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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테마파크

일본 규슈 오이타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는 테마파크가 공존하고 있다. 벳부사파리공원도 그러하지만 오이타현 당국과의 협약에 따라 개발된 하모니랜드가 바로 그곳이다. 오이타현의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하여 알리고 보존하고자 하는 학습의 공간인 동시에, 친구들과의 우정,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의 꿈을 소중히 생각하는 일본의 생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일본  하모니랜드 <사진제공 하모니랜드>    

 
 
 
 
 
 
 
 
 
 
 
 
 
 
 
 
 
 
 
 
 
 
 
 
 
 
 
 
하모니랜드는 헬로우 키티와 오리 팩클의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매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입체영상과 입체음향, 화면에 맞춰 움직이는 의자, 향기 나는 기계 등 갖가지 특수효과를 이용한 시설도 인기가 있다. 랜드 내에는 레스토랑과 쇼핑마켓, 하모니가든, 게임플라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뉴 민 주 닷 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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