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진 66kg 이하급 유도에서 금메달

오늘도 금메달 5개추가 총 금18개,은13개,동17개로 종합 2위고수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0/11/16 [00:03]

김주진 66kg 이하급 유도에서 금메달

오늘도 금메달 5개추가 총 금18개,은13개,동17개로 종합 2위고수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0/11/16 [00:03]
김주진(수원시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김주진은 15일 중국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66kg 이하급 결승 미르조히드 파르모노프(우즈베키스탄)를 유효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주진은 8강서 미레스마 메일리(이란)에 들어메치기를 시도하며 유효를 얻는 듯했지만 부심이 인정하지 않아 점수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김주진은 곧이어 왼쪽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이끌어내 4강에 진출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평가받은 준결승서 김주진은 모리시타 준페이(일본)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통해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예상 외의 상대인 파르모노프와 대결을 펼친 김주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우세하게 흐름을 이끌었다. 김주진의 적극적인 공격에 파르모노프는 지도를 받고 말았다. 
 

경기 중반 김주진은 끊임없이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파르모노프를 압박했다. 끊임없이 공격을 퍼붓던 김주진은 안다리후리기로 유효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금메달 기대주였던 남자부 37kg급 왕기춘선수와, 여자부 57kg급 김잔디선수는 결승에서 각각 일본선수들에게 아깝게 석패하여 은메달에 머물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 민 주 닷 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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