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로봇태권브이 프로젝트의 출발과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한 이벤트
-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하여 국회 돔을 열고 등장하는 태권브이의 모습을 구현
- 영화계, 문화계 인사들 및 정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영화의 희망을 기원

2011년 1월 11일 화요일, (주)로브트태권브이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2011년 로보트태권브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영화의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로 로보트태권브이가 국회의 돔을 열고 등장하는 모습을 구현한 ‘전설의 돔 오픈이벤트’를 열었다.
 

이 날의 이벤트는 국가가 위험에 처하면 국회의사당의 돔이 열리고 태권브이가 출동한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기획되었다. (주)로보트태권브이는 국회의사당 속 태권브이의 등장을 현실화 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방법으로 로보트태권브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를 위해 3D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진보된 기술이 이용되었으며, 국회는 긴밀한 협조로 태권브이의 즐거운 상상력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로보트태권브이는 2011년 한국영화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한국영화계를 응원했다. 국회 돔을 열고 등장한 태권브이는 ‘희망강국 대한민국. 영화강국 대한민국’ 이라는 힘찬 구호를 꺼내어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전설의 돔 오픈 이벤트’는 로봇태권브이였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 전설을 현실로 바꾸는 상상력과 추진력은 국회의 아낌없는 도움을 이끌어 냈고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국회의사당 본관 전면을 이용한 초대형 이벤트를 열 수 있었다.
 

돔 오픈 이벤트 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행해진 애프터파티에서는 한국영화를 이끄는 영화인들과 함께 문화계 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영화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군현 국회의원, 최문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내에는 로보트태권브이의 다양한 콘텐츠와 완구, 출판, 테마파크, 게임, 로봇, 태권도 등 다양한 사업 진행 상황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현재 태권브이는 손오공, 예림당, UNHCR(UN난민기구), 쇼박스, 푸른여름, 나무엑터스,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와이드포스, 인스모바일 등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그 외에도 태권브이를 소재로 한 팝아트 작품 전시, UNHCR의 자선활동 소개 전시, 국악소녀 송소희 양의 태권브이 주제가 판소리 공연 등이 선보여졌다.

(주)로보트태권브이의 신철 대표는 “2011년 로보트태권브이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이 한국영화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뿐만 아니라 국회의 돔을 여는 상상력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로봇태권브이는 2012년 3D 입체 실사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CG, VFX, 업체들 및 다양한 분야의 최고 스텝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를 중심으로 한 OSMU (원소스 멀티유즈)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융합콘텐츠를 만들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콘텐츠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가능하게 했던 3D 맵핑(Projection Mapping)기술이란 고해상도의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건물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술을 말한다. 3D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하면 건물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주목 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품펜스’와 DJ 소울스케이프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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