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15일 아파트 등지에서 금품 등을 훔친 이 모(44)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1일 오후 2시24분께 대구시 수성구 최 모(65)씨 아파트 현관문을 공구 등을 이용해 파손하고 몰래 들어가 서랍 안에 보관 중이던 다이아 반지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 씨는 최근까지 아파트를 돌며 모두 3회에 걸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쳐 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방법의 절도 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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