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 44%, 靑 개헌안 발의 유보 잘했다"

리얼미터 | 기사입력 2007/04/12 [15:37]

리얼미터, "국민 44%, 靑 개헌안 발의 유보 잘했다"

리얼미터 | 입력 : 2007/04/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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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당 원내대표가 개헌추진을 18대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청와대가 개헌안 발의를 일단 유보한 데 대해 우리 국민 상당수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대통령이 개헌 유보를 조건부 수용한 것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43.9%였으며,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은 27.6%로 16.3% 가량 낮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찬성 48.4%, 반대 20.1%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고, 열린우리당(46.9%>38.0%), 민주당(41.1%>19.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노동당(36.1%<57.7%)과 국민중심당(17.1%<29.6%) 지지층은 청와대의 이번 결정에 부정적 평가를 더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 응답자의 57.5%가 이번 결정에 찬성한다고 답해(반대 16.9%) 유보 결정을 가장 반기는 것으로 조사됐고, 서울(51.7%>15.6%), 인천/경기(44.8%>31.7%), 대전/충청(44.4%>2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은 강원(16.7%<66.9%), 전북(35.1%<47.8%)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정에 찬성하는 의견은 남성(56.4%>28.2%)이 여성(31.7%>27.1%)에 비해 25% 가까이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가 53.3%로 가장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50대 이상(45.5%>22.2%), 30대(41.8%>40.9%), 20대(34.0%>26.7%) 순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인 평가는 30대가 40.9%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4월 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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