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연예인 은밀한 사생활 폭로 협박 구속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천만 원 뜯어내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13/11/25 [15:14]

女연예인 은밀한 사생활 폭로 협박 구속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천만 원 뜯어내

뉴민주신문 | 입력 : 2013/11/25 [15:14]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일당들이 쇠고랑을 찼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윤 모(36)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검은 또 전 매니저 이 모(29)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 등은 유명 연예인 A 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A 씨의 아버지로부터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대포폰을 이용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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