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별장서 물건 훔친 60대 덜미

공범 1명과 함께 복면 착용, 유리창 깬 뒤 침입…경찰, 공범 추적중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4/04/28 [14:32]

배우 장동건 별장서 물건 훔친 60대 덜미

공범 1명과 함께 복면 착용, 유리창 깬 뒤 침입…경찰, 공범 추적중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4/04/28 [14:32]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 모(61) 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범과 함께 지난달 4일 설악면에 있는 장동건 씨 소유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공범 1명과 함께 복면을 착용하고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별장 주변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서 지난 27일 A씨 검거했다.
 
경찰은 2월에도 주변 전원주택 등에서 현금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A씨의 소행인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달아난 공범을 추적 중이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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