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전자서명제’ 내달 확대 시행

외교부, 여권발급절차 간소화해 국민편익 증진에 총력

이연주기자 | 기사입력 2014/09/30 [14:31]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내달 확대 시행

외교부, 여권발급절차 간소화해 국민편익 증진에 총력

이연주기자 | 입력 : 2014/09/30 [14:31]
▲ 외교부는 여권업무진화 사업의 일환인'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10월1일부터 실시한다                    ©뉴민주신문

외교부는 2012년부터 시범 도입한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인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경기 군포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97개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여권신청 시 접수창구에서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시스템’과 함께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59개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외교부는 2016년까지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인 종이서류 없는(paperless) 여권신청 구현을 위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및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시스템’을 전 재외공관으로 확대하고,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총 236개)에 대해서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행정기관 간 가족관계정보 공유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미성년 여권신청자도 등록기준지 기재를 생략할 수 있게 돼 보다 쉽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종이없는 신청(paperless) 추진 등 여권발급절차를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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