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을 소개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프로그램 시범운영

문병만 기자 | 기사입력 2014/10/02 [13:38]

‘우리 이웃을 소개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프로그램 시범운영

문병만 기자 | 입력 : 2014/10/02 [13:38]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어린ㅁ이 문화원이 내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 뉴민주신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이 내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6일부터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어린이문화원 개관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아시아예술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우리 이웃을 소개합니다’, 다큐멘터리 창작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6일부터 3주에 걸쳐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창작프로그램 ‘우리 동네를 찾아갑니다’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를 취재하며 동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새롭게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중에는 교육방송 교육다큐부 김형준 PD가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들려준다.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은 24일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에게 공개된다.
 
‘우리 이웃을 소개합니다’는 24일부터 25일 이틀동안 동산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비전문 배우들과의 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캐나다 예술단체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가 연출하는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자신의 학교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직접 이웃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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