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의 오페라 가수 공개오디션 개최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 합동 공개 오디션 열린다

문병만 기자 | 기사입력 2014/10/29 [04:27]

최대 규모의 오페라 가수 공개오디션 개최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 합동 공개 오디션 열린다

문병만 기자 | 입력 : 2014/10/29 [04:27]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페라 가수를 선발하는 합동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 뉴민주신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페라 가수를 선발하는 합동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긍희)와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김귀자)는 공동으로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과 2015년 우리나라 오페라계에서 활약하게 될 재능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성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20개 회원 오페라단 및 오페라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11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개오디션은 많은 젊은 성악가들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은 2015년 1월부터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되는 배비장전(더뮤즈오페라단), 손양원(사/고려오페라단), 춘향전(김선국제오페라단), 선비(사/조선오페라단)등 4개 작품에서 주역 및 조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또 2015년도에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소속 120개 오페라단의 오페라 와 음악회 등 각종 공연에 출연할 성악가들도 동시에 선발하게 된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는 합동오디션을 우리나라 최대의 예술인력 선발의 장으로 만들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합동 오디션이 유능한 성악가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용문이 됨과 동시에, 우리나라에 음악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온 유학생 및 현재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성악가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아시아 전체의 창작오페라 축제로 발돋움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오페라의 중심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 또 어떤 오페라스타가 탄생하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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