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최우수상 수상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청소년예술단 '스팽글'영예의 수상

이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4/10/29 [23:06]

'2014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최우수상 수상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청소년예술단 '스팽글'영예의 수상

이연주 기자 | 입력 : 2014/10/29 [23:06]
▲'2914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뮤지칼'스핑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 뉴민주신문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오디션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 청소년 뮤지컬단 ‘스팽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기량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체험 활동 소개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170여 개 청소년 기관 및 단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공연오디션이었다. 전국 초중고 동아리 6개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쳐 소리문화전당의 뮤지컬단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

소리의전당 뮤지컬단 ‘스팽글’은 2012년부터 전라북도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작품을 제작하여 무대에 올리는 공연형 예술교육사업으로 만든 예술단이다.

이들은 매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 땀을 흘려 연습하며 또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나눔 재능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한 작품은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담은 뮤지컬 ‘페임’이었다.

현재 ‘스팽글’에는 순창, 고창, 남원, 정읍, 익산 등 전북도 내 20개 학교 2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창립단원으로 대학생이 된 선배들은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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