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 고심중

원안위, 민간검증단 참석 안전개선사항 논의 후 재상정

문병만 기자 | 기사입력 2015/02/13 [20:01]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 고심중

원안위, 민간검증단 참석 안전개선사항 논의 후 재상정

문병만 기자 | 입력 : 2015/02/13 [20:0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4차 회의를 개최해 제33차 회의에 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재상정해 약 12시간여 동안 논의를 진행, 추가적인 심의를 위해 차기 회의에 재상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트레스 테스트 전문가 검증단에서 도출한 안전 개선사항에 대해 민간검증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차 논의하고, 지난 회의 시 요청에 따라 지진분야에서 추가적으로 이뤄진 전문가 의견수렴결과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민간검증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증단 사이에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안전 개선사항 이행시기에 대한 검토를 위해 사업자인 한수원으로부터 이행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원안위는 최신 기술기준(R-7) 적용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외부전문가도 회의에 참석토록 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집중적인 검토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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