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황사주의보 발효 ‘삐뽀삐뽀’

노약자·어린이 외출 삼가야…23~24일까지 이어져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5/02/23 [16:09]

전국 황사주의보 발효 ‘삐뽀삐뽀’

노약자·어린이 외출 삼가야…23~24일까지 이어져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5/02/23 [16:09]
기상청은 23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국(경남 일부지역 제외)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단위:㎍/㎥) 현황은 오후 1시 현재 서울 546, 춘천 639, 천안 548, 강화 477, 수원 430, 영월 407, 속초 352, 안동 329 등을 기록 중이다.
 
이번 황사는 지난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원했다.
 
기상청은 이 짙은 황사는 23일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24일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활동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꼭 챙겨 중금속과 각종 오염 물질이 섞인 모래 먼지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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