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15년 2월호에서 지난해 1~12월 누계 국세수입은 205조 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 6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소득세 등이 전년대비 7조 7000억원(누계) 증가했으나, 기업 영업실적 저조 및 환율 하락 등에 따라 법인세·관세 등은 4조 1000억원(누계) 감소했다. 기재부는 12월 말 기준 재정수지 및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이달 말 기금 결산을 거쳐 오는 4월 10일(잠정) 국가결산 발표 때 확정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잠정치가 산출되는 대로 ‘월간 재정동향’ 3월호 등에 조기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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