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이주현 춘천지법 수석부장판사, 김길소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이택수 변호사,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정민 한림대 법행정학부 교수 등 강원중재부 중재위원 5명과 이희종 강원일보 대표이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 김명환 KBS춘천방송총국 총국장, 이우용 춘천MB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언론사 대표들은 언론소송이 잦아지면서 취재보도환경이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고 상호합의를 통해 언론분쟁을 해결하는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자들을 상대로 언론피해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언론사가 요청을 하면 보도와 인격권에 관한 기자교육이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또한 “인터넷 매체의 영향으로 SNS 등에 퍼진 잘못된 보도와 기사에 대한 댓글로 인한 피해구제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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