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병사에게 진료거부 말썽

군 복무중 다쳤는데 전역이 가깝다는 이유로 치료거절

한덕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22:22]

전역 앞둔 병사에게 진료거부 말썽

군 복무중 다쳤는데 전역이 가깝다는 이유로 치료거절

한덕훈 기자 | 입력 : 2015/04/28 [22:22]
▲모 부대 박모 일병이 군복무중 다친치아를 전역이 가깝다고 치과의사가 진료거부 말썽 © 뉴민주신문

육군11 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에서 복무 중 다쳤으나 치과의사가 전역이 가깝다는 이유로 사병의 진료를 거부하여 말썽이 되고있다

□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육군11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에서 박모 일병이 군 복무 중 다친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진료신청을 했으나 치과의사가 전역을 곧 하게 된다며 진료를 거부한 일이 있다고 이에 대한 진상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 우리 단체에 민원을 제기한 박 모 일병에 따르면, 군 복무 중에 치아를 다쳐 예전에 이 사단의무대에서 치료를 받은바 있고,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 재차 진료신청을 하였으나 치과 군의관이 곧 제대를 한다면서 민간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라며 진료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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