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지난 28일 1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방역용 살충제 90L, 유충구제재 100kg, 모기기피제 4,000개, 에어로솔 살충제 4,000개, 포충기 100개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역물품은 고양시 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부대 내 말라리아 확산방지 및 조기퇴치를 위해 부대별로 배부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에서 급증하고 있는 군인 말라리아 환자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고양시 말라리아 환자 발생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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