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극, 우리의 상생(1) : 오행의 근원은 배달국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18/07/16 [08:59]

중국의 상극, 우리의 상생(1) : 오행의 근원은 배달국

뉴민주신문 | 입력 : 2018/07/16 [08:59]
▲ 진정한 음양오행의 시초는 바로 배달국, 결국 대한민국이었다는 것이다.     © 위키백과

 

오행으로 사람들이 궁합을 많이 봅니다. 세상에서 토정비결이다 궁합이다 보지만 육적인 이치에 매여 있는 것입니다.

 

육적 이치만 보면 글자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영적 이치를 깨달으면 상생이니 상극이니 따로 없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육적인 생각에 매료되어 눈에 보이는 것과 사람의 생각으로 느껴지는 것만 보고 느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상생이다, 상극이다” 하는 것입니다.

 

오행이 만들어진 것은 보통 중국 은나라와 주나라 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행의 뿌리는 그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9,200년 전 환국에서 오가부족이 나오는데, 오가부족들이 연합하여 환인천제를 추대하였습니다. 허나 환국이 망한 이후 오가부족도 사라지고 환인천제들도 없어지고 환국의 12개의 나라도 다 없어지고…

 

나라의 맥이 끊어진 이후 거발한 초대 환웅을 통하여 배달국이 건국됩니다. 배달국 에서는 환국의 오가부족이 오령오제로 나타납니다. 하늘에는 오제가 있고 땅에는 오령이 있는데, 오제가 오령을 주관하고 오령은 땅을 다스리면서 백성들을 지켜주고 있음으로 여겨왔습니다. 

 

여기서 오령의 신성들이 불과 물, 나무와 금, 그리고 흙에 깃들었다고 믿었던 것으로 유추가 되는바… 

 

이른바 배달국의 민족들은 이러한 가운데에서 해와 달 그리고 ‘불, 물, 나무, 금, 토’에 신성이 있다고 믿고 매일 제를 올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칠회제신력’으로서 곧 음양오행의 시초가 됨을 역사적인 배경을 통하여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여 오제는 ‘임금 제(帝)’자를 써서 ‘하늘 임금’이라는 뜻이고, 오령은 만물에 깃든 다섯의 영으로 여겨집니다. 오제와 오령은 서로 하나가 되어서 마을을 지켜준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토템문화의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초대 배달국의 오제와 오령의 모습은 중국으로 건너가면서 ‘오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컨대 역사적으로 살펴본바 환국의 오가부족은 배달국의 오제 오령으로 나타나고, 배달국의 오제 오령은 당시 칠회제신력 즉 ‘해, 달, 불, 물, 나무, 금, 흙’에 각각 매일 제를 올리던 일들로 나타나며, 배달국의 유민들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하, 상, 은, 주나라 등을 세우면서 오행으로 발현됨을 볼 수 있습니다.

             

고로 음(달)과 양(해)을 주축으로 하는 오행의 시초는 중국이 아니라 배달국, 즉 대한민국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기고=(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김하경 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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