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

폭염으로 인한 감시체계 운영과 예방수칙 숙지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6/07/17 [10:57]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

폭염으로 인한 감시체계 운영과 예방수칙 숙지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6/07/17 [10:57]
▲질병관리 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뉴민주신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총 213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사망자 1명)됐으며 최근 6일간 급격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감시체계 운영이후 지난 일주일(7월 3일-7월 8일)동안 온열질환자 수는 74명으로 지난 주 까지(5.23-7.2)에 비해 약3배가 증가했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논·밭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홍보자료(포스터,부채)를 제작·배포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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