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풍, ‘2017 재한 베트남 공동체 공로대상’ 수상베트남 현지 가수 등 초청, 재한베트남 위문공연 개최
이날 행사는 명절이 되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재한 베트남인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베트남 현지 톱 인기가수 6팀이 초청되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의 특징은 k-pop오디션을 모방한 형태의 v-pop가요제가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노래 잘하는 베트남인들을 발굴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친 결과 13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출전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 초대가수로 초청된 DUONGTHONGLOAN(전홍롼)은 베트남의 장윤정으로 불리며 그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톱 가수로 베트남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가수이며 페이스북 등 SNS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이 가득차 그녀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 할 수가 있다.
이날 공연 무대에 함께 출연한 초대가수인 LAM VY DA, HOVIET TRUNG HUAMINH DAT, HAN THAI TU 등도 베트남에서는 톱가수로 활동하는 유명가수들이다.
이들은 국내 재한베트남인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국내한국인 들에게는 우정을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 이었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공연이 성공하기까지는 가수 선풍의 베트남 연예인들의 공연 비자발급과 입국절차를 총괄 하여 직접 초청하고, 주관방송사 ‘V NET 엄지 TV’(사장 선풍)의 방송 녹화는 물론 심사 와 가요제대상자에게 가수인증서 수여, 음향과 조명, 방송녹화, 스텝 등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는 등 그가 흘린 땀의 대가로 이뤄진 결과였다.
공로대상을 수상한 가수 선풍은 소감으로 “글로벌 문화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이제 다문화인을 바라보는 인식이 국민은 물론 정부도 보다 글로벌하게 변해야하며 새로운 정부에서 만큼은 차별하는 인식을 없애야만 다문화정책이 바로서고 지구촌시대 대한민국의 위상이 바로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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