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18일부터 오산세교 2지구 '5차 민간 사전 청약' 실시

2개 단지 1573호

조성배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6:56]

국토교통부, 18일부터 오산세교 2지구 '5차 민간 사전 청약' 실시

2개 단지 1573호

조성배 기자 | 입력 : 2022/03/17 [16:56]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6천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올해는 2월에 이미 사전청약을 두 차례 실시하여 5만3천호를 공급했으며, 이번에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에서 5차 사전청약을 통해 1만6천호가 공급된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역, 오산대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오산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부우회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히, 공공 사전청약(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체 공급물량의 20%인 306호가 추첨제로 공급되어,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물량(128호) 외에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178호)도 추첨제로 공급되어,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청약 접수는 28일~30일까지 진행되며, 4월 5일~6일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사전 공급계약 대상자를 최종 확정된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 내 ’민간사전청약‘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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