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 열어

결핵환자 관리 위해 지속적인 민간·공공협력 강화 추진 하기로 하였다.

이석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9/24 [14:00]

질병관리본부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 열어

결핵환자 관리 위해 지속적인 민간·공공협력 강화 추진 하기로 하였다.

이석자 기자 | 입력 : 2016/09/24 [14:00]
▲ 결핵검사 홍보 포스터                                                   © 뉴민주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민간·공공협력을 통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결핵 신환자율이 지속 감소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결핵신환자율은 2011년 78.9명(인구 10만 명당)으로 보고된 이후 2012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2015년의 경우에 결핵 신환자율이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이는 민간의료기관(128개)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210명)와 시·군·구 보건소(255개)에 배치된 결핵관리요원(209명)이 신고된 결핵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 확인, 결핵 교육 등 철저한 사례별 관리로 일궈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민간·공공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병원, 전국 지자체 및 보건소 등 사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3일(금)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문화식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단장(가톨릭의대 교수)은 "민간·공공협의체 구성으로 민간의료기관의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 결핵관리체계의 발전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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