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중앙시장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인천 강화군 중앙시장은 지난 20일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서 '강화중앙시장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와 주행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장, 강화중앙시장 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이상복 군수는 "상인 스스로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군에서도 상인들의 노력에 부흥해 강화중앙시장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참석한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행종 강화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대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강화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더라고 능히 헤쳐나갈 수 있는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키우자"고 상인대학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화중앙시장 상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월·목요일 2시간 이상 운영되며 상인의식 변화, 고객감동 전략, 점포관리, 광고·홍보 전략, 공동마케팅 성공사례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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