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천쌀 팔아주기 운동'간담회가 열렸다                                       © 뉴민주신문

쌀 수급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제천쌀 팔아주기를 통해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천쌀 팔아주기 운동' 간담회가 27일(화) 제천 서울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철환 농민단체협의회 회장, 진필경 제천친환경연합회 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전명재 농협제천시지부 지부장 등 제천시 농협조합장 및 단체급식시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토론 및 판로개척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농민단체들은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쌀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지금보다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야 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제천쌀 판매촉진을 위해 관내 식당 및 급식시설에 대한 참여 확대와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왔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따른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제천쌀 판매촉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제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시에서는 리조트, 연수원, 병원, 대학교, 음식업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지역 쌀 소비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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