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상계동 희망촌 · 별빛마을 골목길사업에 나섰다!

서울의 달동네 희망촌과 별빛마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골목길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장영승 | 기사입력 2017/07/06 [15:05]

김광수 시의원, 상계동 희망촌 · 별빛마을 골목길사업에 나섰다!

서울의 달동네 희망촌과 별빛마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골목길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장영승 | 입력 : 2017/07/06 [15:05]
    서울의 달동네 희망촌과 별빛마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골목길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뉴민주신문]서울에서 어쩌면 가장 좋은 자연조건 수락산, 불암산을 끼고 있는 상계동은 양지마을, 희망촌, 합동마을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버림받은 땅이 돼 있다.

환경활동에 여념이 없는 서울시의회 김광수(국민의당 대표의원, 노원5)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서울의 달동네 희망촌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경로당에서 "희망촌 골목길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희망경로당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김광수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권영란 사회자의 소개에 의해 주민설명회는 진행이 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설명회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희망촌의 열악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 여기 참석한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과 매주 일요일 청소를 하고 쓰레기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해 쓰레기를 줄이는 1차적인 목표는 달성했으나 여전히 마을 골목길의 환경은 열악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 추진하는 골목길가꾸기 공모사업에 신청을 해 오늘 여기에 계신 주민을 모시고 설명회를 갖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하는 사업이 아니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사업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리의 책임이 주어진다고 했다. 곧 본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사업이 된다고 했다.

희망촌 골목길사업은 골목길 곳곳에 지속적으로 쌓이는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꽃밭을 만들고, 골목길에 나와 있는 적치물을 정비하며 어두운 벽에 벽화를 그려 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꾸미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서울시에 공모사업을 신청한 서울시비영리단체 수암사랑나눔이(단장 김갑수)와 지역주민이 하게 되며 사업은 11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그동안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김 의원과 봉사단원은 통영 동피랑마을과 부산 감천마을 그리고 거제도 외도를 다녀왔으며 세미나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설명회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얼굴빛은 환해졌으며 이곳저곳에 지저분한 곳이 있으니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도 했다. 희망촌 주민설명회에 앞서 4일에는 별빛마을 설명회를 가졌었다.

김 의원은 설명회를 마치며 "주민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석해서 기분이 좋고 특히 마을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 되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만들어 지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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