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희 작가, 남북통일 염원 만화…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제작·보급할 것”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18:03]

안세희 작가, 남북통일 염원 만화…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제작·보급할 것”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6/10 [18:03]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중앙회장 이상진)2019년판 통일만화 1(80년만의 귀향- 작가 안세희)를 제작해 보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84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부정적이이었던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북한을 우리의 동족이 아닌 적대국가 및 주적으로 배워 온 우리에게 통일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은 통일이 되려면 우선 남북 간 신뢰 회복이 돼야 한다면서도 그에 앞서 국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먼저 가르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기에 통일교육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 전에는 국민의 약 79%가 통일의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통계가 있었지만, 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8%까지 뛰었다. 이는 통일에 대한 의식이 달라진 것이라는 의미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은 통일론을 기성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의 미래세대인 10대들과도 공유해 분단세대인 모두에게 통일은 민족의 역사적 과제임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통일은 선택이 아닌 남북이 함께 살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세희 통일만화 작가는 한반도는 통일이 되는 날 새로운 도약으로 세계에 기상을 펼쳐 웅비할 것이라며 한반도가 웅비하려면 남북이 반드시 통일의 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세희 작가는 1977년 진민문화사에서 대탈출 25라는 작품으로 데뷔해 1987~1997 ‘청춘 비망록(필명 :조남기) 시리즈’, 1997~2000년 신흥대학 만화 강의 출강, 2002~2005()한국만화가협회 이사, 2013년 중학교 인정교과서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출간, 2016년 법무부 홍보만화, 2018년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웹툰부분 수상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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