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vs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지지도 5%포인트 상승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22/01/14 [14:38]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vs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지지도 5%포인트 상승

뉴민주신문 | 입력 : 2022/01/14 [14:38]

한국갤럽이 1월 둘째 주(11~13)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19%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의당 6%,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2%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고, 그 외 정당들은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 주요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지지도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직후인 작년 9월 중순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했고, 경선 막바지에는 30%대 후반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고, 성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여성(29%)보다 남성(39%)에서 두드러지며, 다른 정당들은 성별 차이가 크지 않다. 무당층 비율은 20·30, 남성보다 여성 중에 많은 편이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0%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22%.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6%, 무당층은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윤석열 또는 안철수로 야권 후보가 단일화되었을 때를 가정한 3자 가상 구도 두 가지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각각 물은(문항·보기 순서 로테이션 제시)은 결과 여당의 이재명과 야권 단일화 후보가 각각 40% 안팎의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40%)과 윤석열(42%)2%포인트 격차로 백중세, 이재명(38%)과 안철수(45%)7%포인트 차이다. 심상정 지지는 6~8%, 그리고 유권자 열 명 중 한 명이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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