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퇴물 YS 치졸한 DJ공격과 감투청탁

2009년 DJ악담 테이프 끊고 측근 감투 알선에 정신없는 김영삼

김환태 | 기사입력 2009/01/25 [10:56]

환란퇴물 YS 치졸한 DJ공격과 감투청탁

2009년 DJ악담 테이프 끊고 측근 감투 알선에 정신없는 김영삼

김환태 | 입력 : 2009/01/25 [10:56]
경제국난속 나홀로 정신없는 김영삼 전 대통령

국정무능 이명박 정권의 경제실정과 외화 거덜내기,미국의 신자유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국제금융 사기 대란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생존의 기로를 넘어 국가존망을 장담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6.25한국 전쟁이후 최대의 국난이었다는 외환위기는 저리가라 할만큼 사태가 심각하다. 수출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반도체,조선을 비롯 제조업뿐만이 아니라 서비스산업등 선업 전분야가 부진을 면치 못해 감산,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초죽음 수렁에 빠져 살아나기에 바쁜 기업들인지라 투자를 거들떠 볼겨를,처지가 아니다 보니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있던 일자리 마저 날아가는 바람에 취직못한 원천백수와 백수전락 실업자들이 거리를 메우고 소비력을 상실한 이들 백수군단앞에 두손든 자영업의 줄도산 행렬로 아비규환이다. 고통지수에 눌린 고난의 행렬속에 삶의 의욕과 용기,의지마저 상실하면서 죽음의 행군을 영접해야 할만큼 희망이 절벽인 이때 왕성한 활동력과 성공적인 일자리 알선으로 국민대중으로부터 껄적지근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있는 이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평소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지론을 평생 화두로 삼아 조깅,등산,배드민턴,골프로 건강을 다져서인지 팔십노구에도 젊은이 뺨치는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고 남이 잠든사이에 밭을 깊이 갈아야 수확이 풍성하다는 서양속담이 있다. 그러나 서민대중에게 있어 이명박 정권치하는 꼭두새벽 인력시장 선착순을 되풀이해도 날품팔이 일자리는 커녕 포장마차 소줏병만 잡히고 경제적 고통으로 잠에 빠진 남도 없지만 그나마 깊이 갈 밭뙈기도 없다.

2009년 DJ악담 테이프 끊고 측근 감투 알선 '정치직업 청탁소'연 김영삼

이러한 국민대중과 달리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입만 열면 맞짱구 치고 환호하는 사이비 보수 패권세력이 있고 손사래만 치면 새들이 무조건 잡히고 다른사람들이 잠이 들든말든 눈치보지 않고 깊이 쟁기질을 할 수 있는 이명박 정권이라는 든든한 밭뙈기가 있다. 그러니 악담행진에 거침이 없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것 또한 땅짚고 헤엄치기일 수 밖에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인생의 낙은 이미 알려진 바와같이 김대중 전 대통령 흠집내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은인같은 존재다. 자신의 국정무능으로 발생한 전대미문의 국난인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렸기 때문이다.따라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러한 구국적 노고에 평생 감사해야할 입장인데도 시도때도 없이 거짓말쟁이로 몰아 부쳐 흠집내고 깎아 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1월23일에도 박희태 한나라당대표와 신년인사 전화통화를 나누는 기회를 이용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공격 악담테이프를 끊었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신년하례차 동교동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용산 철거민 참극과 관련 서민 생존권 문제를 걱정하고 안전장치 없이 무자비하게 쳐들어간 공권력을 비판한것과 관련"DJ는 입만 열면 선동과 파괴적인 언동을 한다"며 악담을 퍼부은 것이다.정말 구제불능이 따로 없다.

자유당에서 민주당으로 변절하고 대권욕에 3당 야합으로 정치를 희화화한 정치꾼이자  신군부 시절 정계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기업으로 부터 한푼도 받지 않았다면서 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에게 천억원대의 비자금을 넘겨주는등 정치적 거짓말의 달인인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아니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신을 라이벌로 생각지도 아니한데 오로지 나홀로 라이벌 의식과 열등감,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진 사촌이 논사면 배아파 하는식의 시기,질투심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상대로 흠집내기 공격을 계속한다.

다수의 국민이 구제불능의 병적 증상이라고 혀를 차지만 일부언론과 패권적 이기주의에 세뇌화,화석화된 보수진영의 한통속 환호에 용기백배하여 무덤까지 가져 가겠다는듯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해 후반기 들어 결코 아름답지 못한인생의 낙을 한가지 더 늘기기까지 하였다. 아들과 가신 일자리,즉 감투 챙기기다. 아예 측근 일자리용 '정치 직업 청탁소'를 차려 본격운영에 나섰다고 보는게 옳을것 같다.

경제 국난으로 일자리 얻기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도 더 어려울만큼 일자리 멸종 상황하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마치 손오공의 요술봉을 가진듯 휘둘렀다 하면 창호지에 구멍을 숭숭 뚫리듯 이명박 정권이 아예 무사통과 일자리 구멍을 뚫어 상납하니 일자리 알선 성공율 100%다.  김영삼 상도동 '정치직업 청탁소'가 개업과 동시 올린 성과는 차남 김현철의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 연구소'부소장 감투다.

지난날 집권시절 공식감투는 아니었지만 무소불위의 권력실세로 국정을 농단할 당시 국민 대중이 붙여준 비판성 여론감투인 '소통령'에 비하면 미관말직에 불과한 연구소 부소장 자리지만 불법 국정개입으로 구속되고 정권교체 이후 정치적 한뎃잠을 자며 풍찬노숙하던 때를 생각하면 천재일우의 복덩어리나 다름없다. 차남을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으로 정치권에 컴백시킨데 자신감을 얻었는지 이번에는 상도동 최후의 파수꾼으로 불리는 박종웅 전 의원 일자리 알선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고 한다.

박종웅 전 의원은 정치경륜,가신 밥그릇 수로 따지자면 원조가신인 최형우,서석재 전 장관등에 비해 어린애에 불과할 정도로 칭하가 지지만 마지막까지 수발을 들고 있는점을 보면 늦둥이 가신축에 들수 있으므로 일자리를 챙겨주고 싶은마음 간절했던것 같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박종웅 전 의원의 일자리로 눈독들인게 한국 야구위원회 (KBO) 후임총재 자리다.

KBO총재 선임에 대해 문화부가 사후 승인권을 가지고 있어 언뜻 보기엔 자율총재 선임이 이루어질것 같지만 그동안  9명의 KBO총재 가운데 박용오 총재만 자율총재였을뿐 나머지는 모두 정권에 의해 선임되었던 정치 낙하산 총재였다.그동안 노무현 정권에 의해 선임되어 총재자리를 지켜오던  신상우 총재가 물러나면서 한국 야구위원회가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의 여세를 몰아 프로야구를 지율총재 지휘하에 중흥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명지의료재단 유영구 이사장을 자율총재로 선임하였다.

하룻강아지 야구계가 정권 호랑이 무서운줄 모르고 용을 썼으나 객기로 끝나는건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박종웅 콧김 한방에 쏘인 문화부가 절차를 문제삼고 여권 고위층이 "KBO총재는 문화부 소관"이라며 비토를 놓자 유영구 이사장이 "정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할 필요가 있겠느냐, 이쯤에서 접겠다"며 선임감투를 내던지고 뒤꽁무니를 빼버렸기 때문이다.환란퇴물이 측근 감투청탁까지 한다며 비판여론이 일자 소나기를 잠시 피하겠다는 계산인지 후임총재 자리를 비워놓고 뜸을 들이고 있긴하지만 항간에서는 시간이 문제일뿐 영삼옹 뜻대로 되지 않겠느냐는 말이 무성하다. 

김영삼 악담 이기적 패권 생산적 버릇 바로 잡아야

국민들은 퇴임한지 10년이 넘은 환란 망국 퇴물 전직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흠집내기 악담을 되풀이하고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아들과 역시 퇴물가신의 일자리를 위해 인사개입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어이없어 한다. 흠집내기 열정과 눈치코치 보지않고 측근 일자리 알선 청탁에 올인하는 노력만큼 재임기간 국정수행에 혼신을 다하였다면 외환위기를 막진 못했더라도 최소한 외화는 밑바닥에만 조금 깔리고  국민 고통만 가득 담긴 빈금고를 넘겨주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며 혀를 찬다.

지난날 외환위기 초래등 국정파탄에 대한 진솔한 반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를 위한 이타적 공존,생산적 봉사 모습이 아닌 자신과 측근을 위한 이기적 패권 생산적 행태를 계속할 경우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과 역사의 부정적 평가는 덧씌워 질뿐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기 중심적 독선과 이율배반적 모습은 이명박 정권과 보수진영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

보수진영이 국민의 여론을 두려워 한다면 반국민적 집단적 이기를 떠나 보수진영 스스로와 국가적 대의를 위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내뱉은 악담을 홍보선전하고 부화뇌동,감싸기 보다 틀린것은 틀렸다며 바로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그러지 아니하고 김대중 전대통령 공격은 보수 생존방책,"우리가 남이가,물 좋을때 챙기는게 장땡이다" 를 외치며 정신없이 니캉내캉만 찾다간 김영삼 전대통령과 함께 도맷금으로 망하는 공멸사태를 맞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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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장로들 2009/01/26 [08:09] 수정 | 삭제
  • 우선 이승만은 친일파 척결을 반대해서 지금의 명박이가 나왔고. 김영삼인 IMF로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었고 小亡교회 이명박 장로는 지금도 나라 망치는 일에 열중이고., 나도 예수쟁이지만 정말 창피해서 못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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