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800조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17일 1박2일 방한빈살만 왕세자가 만난 최초의 한국 기업인, (주)도담시스템스 최규선 회장
특히 그의 야심작인 사우디 홍해 인근 서울의 44배 크기로 건설하는 ‘네옴(Neom)' 스마트 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 수소 공장이 운영하는 미화 5000억 달러(약 700조)가 1차로 투입되는 초 거대 프로젝트가 이번 방한의 최대 ’어젠다(agenda)'이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 2016년 9월 23일 당시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이던 시기 최규선 (주)도담시스템스 회장과 도쿄의 미쉘린 3스타 식당을 통째로 빌려 만찬을 함께 하고 회동한 최초의 한국인 인사였다.
최규선 회장은 2016년 11월 24일 불구속 재판 끝에 법정 구속됐지만 2017년 12월에도 핵심 측근인 국방부 방산청장을 두바이로 보내 최 회장의 임직원들과 회담을 이어갔다.
최 회장은 현재 재심과 파기환송심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의 측근 임원은 “회장님과 빈살만 왕세자와의 끈끈한 우정은 일반인들의 그것과는 상상하기 힘든 경이로움이 있다”며, 최 회장의 출소 후 빈살만 왕세자와 함께 펼칠 사업들의 설레임까지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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