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漢字)가 생긴 이래, 세상에서 가장 많은 저술을 남긴 학자를 꼽으라면 단연 다산 정약용 선생이다. 그런 ‘다산(茶山)’이 태어나 자랐고 여생을 마친 탓에, 남양주는 지금도 다산의 학풍과 학문의 숨결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외국학계서도 동양학 연대기를 더듬은 끝에, 한국을 대표하는 대석학으로 다산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 아닌가. 다산연구와 답사 차 남양주를 찾아오는 사람의 수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것도 다산의 국제적명성과 학문적위상에 버금한 방증이라는 설명이다.
그처럼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남긴 학계의 거봉(巨峰) 다산의 고장 남양주에 이렇다 할 대학하나가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사실을 알고나면 사람들은 저마다 금새 고개를 갸웃거린다.
선진 외국 같으면, 저명학자나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딴 대학들이 수두룩하다. 필자는 올 8월과 9월, 독일 베를린장벽붕괴 20주년 및 통일독일 19주년과 관련한 국제세미나 및 현장답사 차 독일의 주요지역을 두루 방문한 적이 있다. 방문지 가운데 주요 대학들도 포함됐는데, 그들 대학명칭 가운데 유명한 석학과 문화예술인 등 사람 이름을 딴 대학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국서는 드문 일이지만, ‘다산 대학교’를 남양주에 설립하면 어떨까? 아니면 수도권과 충청 중부권에 수두룩한 대학의 분교하나쯤 남양주에 배치하면 어떻겠는가?
수도권 집중이 어렵다면 대단위 캠퍼스가 아닌 미니 대학이라도 괜찮을 것이다. 일단은 다산의 학문적 업적과 유업을 잇기 위해,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실학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대학공간의 설립 또는 유치가 남양주에 시급하고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아, 역량있는 시민단체인 「의제21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이를 적극 추진해 갔으면 한다.
남양주에 작지만 역사와 시대를 아우르고 소통 할 수 있는 ‘실학사상의 학술적 통섭’을 위해서도 다산대학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검토해 갔으면 한다. 아울러, 미니대학 설립도 병행하여 60만 인구를 내다보는 남양주가 필요로 하는 대학유치가 실현되도록 온 힘을 결집해 가야 할 것이다. (구동수 박사)
위의내용은 남양주 시민토론회 구동수박사의 대회사중의 일부 내용이다. 구동수 박사는 남양주 교육에 앞장서서 변화시키려 하고 있는중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계획또한 현실적이며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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