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희망나눔콘서트2' 개최

2010년 12월21일 의정부공연을 시작으로 5일강릉,8일김제,13일고창

김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1/12 [00:32]

전북 고창에서'희망나눔콘서트2' 개최

2010년 12월21일 의정부공연을 시작으로 5일강릉,8일김제,13일고창

김민주 기자 | 입력 : 2011/01/12 [00:32]
▲ '희망나눔 콘서트2’'가 13일 전북 고창에서 펼쳐진다.
 
2011년 년초 다양한 형태의 '희망나눔' 이벤트와 공연들이 있지만 공간적 물질적 장벽 없이 정말로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지역들을 찾아가며 누구나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는 많지 않다. 여기에 돈으로 살 수 없는 '희망'을 나누는 따끈따끈하고 알찬 무료 공연이 추운 겨울 전국으로 배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

2009년 겨울,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던 ‘희망나눔 콘서트’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예술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2’ 는 2010년 12월 21일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함안, 2011년 1월 4일 광양, 5일 강릉, 7일 광주, 8일 전북 김제, 13일 전북 고창, 18일 안양, 22일 울산 공연까지 전국의 9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지역민들과 어우러져 따뜻한 화합의 장을 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희망나눔 콘서트2’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 하에 2010년 문화순회사업 우수 평가 3개 공연단체가 공동주관으로 참가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13일(목)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지난 7년간 전국 73개 지역을 찾아다니며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전 세대 전 계층이 함께 즐기는 따뜻한 음악 축제를 열어왔다.

이번 ‘희망나눔 콘서트2’ 에서는 동요를 부르는 어른들 '철부지'와 정상급 성악가들의 폭소 클래식 '얌모얌모콘서트앙상블', 천사의 목소리 '예동어린이합창단',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사시'  뿐 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친근한 대중 가수 유열의 참여로 더욱 다양해진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 지역과 세대, 계층 간의 화합의 장을 열 예정이다.

본 공연에는 또한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고창 지역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지역민이 직접 채우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창문화원 할머니 할아버지  합창단뿐 만 아니라 고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으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뿌리내리고 있는 필리핀 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가 준비 중에 있어 더욱 따뜻한 감동이 전해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인 ‘문화순회사업’으로 진행된다. 복권위원회는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나누고자 문화나눔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문화순회사업’은 복권위원회의 기금사업 자체평가에서 최고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만큼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은 사업이다.

문화순회사업 특별기획 공연 ‘희망나눔 콘서트2’는 전년에 이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각 층의 이웃들에게 예술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문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팀 02)586-5991 /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 02)3141-4751 / 고창문화의전당 063) 560-2321~2 

               
▲ 이번 공연에서는 고창문화원 할머니 할아버지  합창단뿐 만 아니라 고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으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뿌리내리고 있는 필리핀 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가 준비 중에 있어 더욱 따뜻한 감동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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